항암화학요법을 시행 받은 암 생존자의 난소기능부전에 관한 연구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한산부인과학회
· 수록지 정보 :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 46권 / 5호 / 18 ~ 18페이지
· 저자명 : 김영재, 조삼현, 김승룡, 조수현, 김경태, 류기영, 유중배

초록

목적 : 본 연구에서는 난소암으로 진단 받고 수태력유지를 위해 보존적 수술을 시행하고 보조 항암화학요법을 시행받은 가임기 여성에서 무월경기간을 통한 난소기능부전의 지속기간과 이후 임신여부를 후향적으로 연구하여 난소기능 부전의 위험인자로 생각되는 요인과 그 결과를 비교 분석해 보고자 하였다.연구 방법 : 1985년부터 2001년까지 한양대학병원 부인과 병동에서 입원치료를 받은 난소암 환자 270명 중 보존적 수술에 이어 백금제제를 이용한 보조적 항암화학요법을 시행받은 환자로서 무병상태에 있는 환자 중 진단당시 나이 40세 미만의 환자 2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추적 검사는 이학적 검사 및 종양지표, 초음파검사 등을 사용하였으며, 무월경 기간 및 당시 연령, 호르몬제 투여에 따른 난소기능 회복기간 및 추후 성공적인 임신의 여부, 임신횟수, 출산횟수, 기형아출산 여부 등에 대해 조사하였다.결과 : 대상으로 삼은 25명의 환자 중 이후 임신을 경험했던 환자들의 무월경 기간은 짧은 2.55개월로 대조군의 20.47개월에 비해 짧았으며, 항암화학요법의 평균 시행횟수는 6.45회와 6.33회로 큰 차이가 없었다. 또한 그 연령층에 있어서는 22.43세 및 22.9세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연령과 무월경기간, 항암화학요법시행횟수와 무월경 기간에 있어서는 비례적 관계를 보였다. 임신을 경험한 군에서 만삭까지 임신을 유지한 경우는 전체 임신 9건 중 7건으로 22%의 유산율을 보였으며, 출산아에서 기형은 발견되지 않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