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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스포라(Diaspora)’를 ‘민족국가’로 회수하지 않기: 국사편찬위원회 수집 사할린 한인 구술 자료를 중심으로 (Not appropriated the Diaspora as the nation-state: Focusing on the Sakhalin Koreans’ oral history archives collected by ‘National Institute of Korean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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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6.04 최종저작일 20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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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스포라(Diaspora)’를 ‘민족국가’로 회수하지 않기: 국사편찬위원회 수집 사할린 한인 구술 자료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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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구술사학회
    · 수록지 정보 : 구술사연구 / 6권 / 2호 / 11 ~ 48페이지
    · 저자명 : 이상록

    초록

    해방이 되었으나 조국으로 귀환하지 못한 자들에 대해 한국사회는 ‘재외동포’라고명명하면서 이들이 하루빨리 조국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거나, 현지에서도‘한국인’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도록 모국이 끊임없이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아이디어가 ‘재외동포’ 담론을 지배해왔다. 특히 일제의 강제동원 이후 귀환을 강력히 원하였으나 현지에서 억류된 사할린 한인의 경우,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전형으로 상정되어 이들을 영주귀국 시키려는 노력이 있기도 하였다. 그러나 ‘귀환’ 또는 ‘영주귀국’으로 사할린 한인의 문제가 일거에 해결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러시아에 사는 한국인은 한국으로도 러시아로도 회수될 수 없는 새로운 정체성이 만들어진 존재들이다. ‘재외동포’ 또는 ‘디아스포라’라는 명명은 그런 점에서 경계인으로서의 재외한인의 정체성에 대한 폭력을 포함하고 있다.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수집한 사할린 한인들의 구술을 살펴보면, 이들은 일제시기사할린 강제 이주 이후 한국으로의 귀환을 강렬히 원하였으나, 귀환이 불가능해진 상황임을 깨닫고도 무국적자로 살아갔다. 무국적자로 이들은 이주의 자유가 제약당하였으며, 학업이나 취업 등 여러 가지 면에서 차별을 감수해야했다. 천신만고의 노력 끝에 소련 국적을 취득하였으나 국적을 취득하더라도 소련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느낄 수없고, 한국인으로의 정체성으로도 환원될 수 없었던 이들의 모습에서 경계인으로서의삶과 의식을 확인할 수 있다.

    영어초록

    ‘Overseas compatriots’ discourse has been dominated by the idea that it should be able to return to his country as soon as possible so that even local or overseas Koreans in the constantly pay attention not to forget the fact that Koreans’ home country. In particular, the strong hoe was detained in Sakhalin Koreans mobilized by Japan Empire, was assumed as a typical of the ‘Korean diaspora’ had the effort to return them. However, the problem of Sakhalin Korean as “return home” could not to be solved at once. Koreans living in Russia beings created this new identity can not be recovered even by South Korea in the Russian Federation. ‘Overseas compatriots’ or ‘diaspora’ naming that includes the violence on the identity as a boundary of overseas Koreans in that respect.
    Reviewing the Sakhalin Koreans oral history archives collected by the National Institute of Korean History, they strongly wanted to return to South Korea after Japanese rule in Sakhalin. But they could not return to his country, stateless persons live. Stateless persons as they were limiting the freedom of migration, including academic and employment had to take the discrimination in a number of ways. Even acquiring a lot of effort, but at the end of the Soviet nationality acquire a nationality could not feel the Soviets identity. In view of these could also be equated with identity as a Korean, you can see the boundary as life and consciousness.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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