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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복음서의 제목은 어떻게 정해졌을까? (How Did the Names Matthew, Mark, Luke, and John Get Attached to the Gosp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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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6.03 최종저작일 20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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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복음서의 제목은 어떻게 정해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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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서양고대역사문화학회
    · 수록지 정보 : 서양고대사연구 / 44호 / 105 ~ 131페이지
    · 저자명 : 정기문

    초록

    근대 신학의 탄생 이래 사복음서의 편년과 진정성에 대한 수많은 연구가 있었고, 현재 대부분의 학자들은 사복음서가 특정 개인의 작품이기보다는 여러 공동체의 공통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사복음서에 대한 이런 회의주의가 가장 극명하게 드러나는 것은 사복음서의 명칭 문제이다.
    19세기 연구자들의 비판적 연구 이래 현재 대부분의 학자들은 사복음서의 명칭이 원래 저자들에 의해서 붙여진 것이 아니라 후대에 첨가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모든 신학자들이 이런 주도설을 따르는 것은 아니다. 소수설이기는 하지만 상당히 설득력 있는 논증으로 사복음서에 처음부터 저자들의 이름이 명기되어 있었다고 주장하는 학자도 있고, 사복음서의 저자들이 현재 ‘표기 되어 있는’ 저자들과 일치한다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다. 이들은 과연 어떤 근거에 의해서 이렇게 주장하고 있으며, 그들의 주장은 얼마나 신빙성이 있는 것일까? 이 논문은 최근 활동하고 있는 학자들 가운데 주도설, 저자 명기설, 저자 일치설을 주장하고 있는 학자들의 견해를 정리하고 평가해보았다. 먼저 2세기 말에 누군가 의도적으로 복음서에 이름을 붙였다는 생각에는 문제가 많은 것 같다. 2세기 말에도 여전히 사복음서는 여러 지역에 퍼져 있었던 기독교 공동체들의 자율적인 손에 맡겨져 있었다. 누군가 거기에 통일적으로 이름을 부여하라고 명령할 수 있는 권위를 가진 집단은 없었다.
    따라서 사복음서의 명칭에 대해서 새로운 주장을 펼치고 있는 헹엘과 존스의 견해는 주의 깊게 경청할만하다고 생각된다. 이들은 공히 2세기 말 사복음서의 명칭에 ‘다양성’이 있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이들에 따르면 기독교 공동체들의 사복음서에 대한 애호의 정도, 사복음서의 순서는 다양했으며, 또한 사복음서의 이름도 구체적으로 보면 다양했다. 그러면서도 사복음서의 저자 이름은 전혀 혼동되지 않은 ‘통일성’을 보인다. 이러한 통일성은 사복음서가 원래 저자에 의해서 이름이 붙여졌거나, 저술 초기부터 저자의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암시한다.

    영어초록

    According to the majority viewpoint all four Gospels were written anonymously. Recently, however, some scholars have argued that the Gospels were written by the individuals named in their titles and hence the identities of their authors were clear with certainty. This paper examines the different perspectives on the authorship of the four Gospels.
    Bart Ehrman, who represents the majority view, argued that the titles were not made up by their authors but by someone in the late second century. It was only after ‘heresies’ began to thrive that Christians claimed for the first time that the Gospels had been written by the supposed authors. If the supposed authors had written the four Gospels, the titles might have been “The Gospel of Jesus Christ” or “The Life and Death of Our Savior” rather than “The Gospel According to Matthew.” Martin Hengel agreed that the four Gospels did not have the authority of canon in the late second century. According to him, the four Gospels were distributed widely and quickly during that time. Various Christian communities had different predilections toward the order of the four Gospels. Nevertheless, the four Gospels used by the Christian communities over the Mediterranean world in the late second century had the same titles, contents, and texts.
    We can explain this consistency of the titles only by premising that the four Gospels had their names from the first time. The authors who wrote the four Gospels named their books themselves. Since there were no Old Testament writings without titles, it was unlikely that the four Gospels were circulated anonymously for such a long time.
    Timothy Paul Jones argued that the Gospels were really written by Matthew, Mark, Luke, and John who dictated the books that bore their names. His main idea was expressed in this question, “How is it possible that the names of the authors are so consistent in the ancient manuscripts of the New Testament Gospels?”. If there it had not been for any information about the Gospels when they were distributed at first, the titles of four Gospels must have been different. Only because all the churches received and passed on the same oral traditions about the four Gospels, could the titles of the four Gospels have been so consistent. Therefore, it is reasonable to conclude that some believers who had the oral traditions in the late second century gave the names to the four Gospels.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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