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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한국 애장[兒葬]의 방식과 의미 (The Types and the Meaning of “the Child Funeral” in South Korea, 20th Cent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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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6.03 최종저작일 20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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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한국 애장[兒葬]의 방식과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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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민속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민속학 / 79권 / 67 ~ 109페이지
    · 저자명 : 이도정

    초록

    이 논문에서는 일생의례의 흐름에서 벗어난 여러 궤적 중 하나인 아이의 죽음을 처리하는 방식이 어떻게 나타났으며 그 의미가 무엇인가를 포착한다. 우선 한국 애장의 방식을 정리하기 위해 『한국인의 일생의례』에 보고된 전국 자료를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한국에서 애장이 전염병의 여부에 따라 수상장(樹上葬)과 매장이라는 두 가지 방식으로 크게 구분되고 있었음을 포착하였다. 아울러 이 논문에서는 전라남도 진도의 사례를 분석하여 전국의 자료 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개별 지역 내 애장의 변화와 함께 애장이 익명화의 방식이라는 점에 주목하여 애장의 의미를 포착하고자 시도하였다. 20세기 후반 진도에서는 수상장이 소멸하고 “독다멀”이라는 매장의 방식으로 애장이 나타나고 있었다. 나아가 진도의 사례는 애장을 하는 장소가 익명화의 중요한 기제로 작용하며, 이를 통해 부모와 죽은 아이를 분리하고 그 아이에 대한 망각을 촉발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온전히 지워지지 않는 아이의 기억이 도깨비로 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논문에서는 비정상적 죽음의 한 사례로 아이의 죽음을 주목하는 것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도 모든 죽음을 애도하고 기억하지 않으며, 지금 우리는 누구를 어떻게 잊어가는가를 끊임없이 사유해야 한다는 사실을 환기한다. 이것은 애장과 같은 비정상적 죽음이 현대 사회에서 어떤 영역을 지시하며 우리가 일상에서 누구를 어떻게 지우고 망각하는가를 주목하는 것이 여전히 의미 있는 작업임을 보여준다.

    영어초록

    This paper explores a divergent trajectory from typical rites of passage: the handling and meaning of child death. Firstly, it examines national data from Lifetime Ritual of Korean to elucidate the burial practices for infants and children in Korea. The findings reveal two predominant methods: either suspending the body from a tree or interring it, depending on the contagiousness of the deceased child. Secondly, the paper delves into the case study of Jindo, Jeollanam-do. By focusing on the evolving practices of child funerals in Jindo, particularly the anonymization of such rituals, this study aims to grasp nuances not captured in national data. In the late 20th century, Jindo witnessed a shift away from tree-suspension towards a consolidated bural method known as “dokdamul”. Moreover, the case of Jindo underscores how the burial site acts as a mechanism for anonymization, creating a spatial and emotional distance between parents and deceased child, leading to the child’s eventual oblivion. However, traces of the buried child persist, often resurfacing through cultural narratives like “Doggaebi”. By framing child death as an instance of abnormal mortality, this paper underscores that not all deaths are equally mourned and remembered in modern society. It prompts reflection on who and how we forget, emphasizing the ongoing relevance of examining domains of contemporary society marked by unconcentional deaths, such as child funerals, and our collective processes of erasure and rememberance in everyday life.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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