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글쓰기 2.1 업데이트
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사랑가를 불러주는 곡비(哭婢)의 날들-김사인 시에 나타난 치유성을 중심으로 (Days of Elegy-singing Servants at Funerals Who Sing Love Songs -with a Focus on Healing in the Poems by Kim Sain)

17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6.03 최종저작일 2018.06
17P 미리보기
사랑가를 불러주는 곡비(哭婢)의 날들-김사인 시에 나타난 치유성을 중심으로
  • 미리보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독서치료학회
    · 수록지 정보 : 독서치료연구 / 10권 / 1호 / 67 ~ 83페이지
    · 저자명 : 홍인숙

    초록

    김사인 시인의 첫 시집에서는 1980년대 시대적 분노를 연민과 화해로 정화시키는 시세계를 보여준다. 김사인의 시는 곡비가 되어 타자의 슬픔을 끌어안고 함께 울어준다. 시인은 가장 작은 것이 위대한 역사를 이루어 나가는 것에 눈길을 두고 타자와의 깊은 공감을 통해 온전한 치유의 순간을 견인해낸다. 그의 두 번째 시집부터는 오래 머문 것들에 대한 그리움의 깊이가 만들어 내는 풍경을 보여준다. 시를 통해 존재의 슬픔을 이야기하고, 그 마음을 치유해 나가는 낮은 자리에서 변함없이 귀를 기울인다. 그것은 참자아를 찾아 가는 웅숭깊은 치유의 시간을 의미하기도 한다. 서로를 안쓰러워하고 손을 맞잡는 일, 치유의 시간은 여기에서부터 시작된다. 우리가 먼 길을 가는 동안 결코 외롭지 않도록 나란히 발걸음을 같이 하는 일, 길이 무너질 때 새 길을 낼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일, 그것이 시를 통해 길어 올리는 치유의 힘이다.

    영어초록

    The aim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possibility of therapeutic reading of the poems of Kim Sain which can be shared by the poet and the reader. Kim’s poems well represent the experience of the poet who has long endured the sufferings of the period since the 1980s. Poetry is characterized by rhythmically expressing metaphors, figures of speech, and symbolic elements to reveal the true feelings of the poet. These elements provide the readers with a space to appreciate poetry in connection with their own feelings and situations. The aesthetics of empathy felt by readers when they exercise their imagination while appreciating poetry is the therapeutic possibility of poetry. The act of writing and reading a poem involves a process of healing that fosters the power of insight with which readers can reflect upon themselves. We can understand someone’s mind because we have empathy for others. Therefore, if we find a situation similar to our own while reading a poem, we do naturally feel emotions of compassion and comfort. Having experienced others' lives while reading a poem, readers gain the possibility of confronting their own problems. When they understand that they are not the only ones who suffer in this world, readers may experience psychological healing through poetry. Thus, this article examines the possibility of healing through the works of Kim Sain who has continuously expressed the pains of our society since the 1980s.

    참고자료

    · 없음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 전문가 요청 쿠폰 이벤트
  • 전문가요청 배너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5년 12월 03일 수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1:08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