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과 소통을 위한 과학 에세이 쓰기 (Writing Scientific Essays for Convergence and Communication)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인천대학교 인문학연구소
· 수록지 정보 : 人文學硏究 / 35권 / 199 ~ 217페이지
· 저자명 : 김미향

초록

본 논문의 목적은 이공계 학생의 융합적 사고능력을 배양하고 대중적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과학 에세이 수업안을 완성하는 것에 있다. 먼저 이를 위한 이론을 확립하고 1차와 2차에 걸쳐 학생들과 실제 수업을 하였다. 1차 학기 수업을 진행하면서 과학 에세이 제목이 원 텍스트의 제목과 같거나 제목을 작성하지 않은 경우, 조별로 동일한 원 텍스트를 중복 사용하는 등 자료 수집과 선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하지 않은 경우, 수업의 목표 중 하나인 학제 간의 융합 부분이 과학 에세이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는 경우 등의 문제점을 발견하였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는 방법으로 2차 학기 수업을 하였고 그 결과 ① <원 텍스트의 선정> → ② <수용 텍스트의 작성> → ③ <원 텍스트와 수용 텍스트의 비교 분석> → ④ <동료 평가와 우수작 선정> 등 네 단계로 과학 에세이 수업안을 완성하였다. 완성된 수업안을 효과적으로 활용한다면 이공계 학생의 글쓰기 능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대중에게는 쉽게 다가오는 과학 지식을 제공하는 가장 적합한 글쓰기로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complete a scientific essay lecture to foster the convergent reasoning skills of science and engineering students and to promote public communication. First, the lecturer established a theory for this purpose and took practical classes with students in the first and second rounds. During the first semester, a series of problems were evident; the title of a paper was the same as the original text, the students did not actively participate in data collection and selection, they used the same original text among groups, or if the fusion between classes was not properly reflected in the scientific essay. To compensate for these problems, a second semester class was conducted, and the result was recorded in four-step scientific essay class: selection of a raw text → creation of a receptive text → comparative analysis of a raw text and acceptable text → peer review and presentation. Effective usage of the completed lectures will help improve the writing skills of science and engineering students and can be presented as some of the most appropriate level of science and engineering writing samples that provide the public with a good measure of scientific knowledge.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