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글쓰기 2.1 업데이트
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한국무교회주의의 초석 김교신(金敎臣)의 유교적 에토스에 대한 고찰 (A Study of the Confucian ethos in Kim Kyo‐Shin)

38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6.01 최종저작일 2012.06
38P 미리보기
한국무교회주의의 초석 김교신(金敎臣)의 유교적 에토스에 대한 고찰
  • 미리보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영남퇴계학연구원
    · 수록지 정보 : 퇴계학논집 / 10호 / 201 ~ 238페이지
    · 저자명 : 김정곤

    초록

    일제의 식민지라는 시대상황 속에서 무교회정신(무교회기독교)으로 ‘믿어 사는’ 참된 기독교인의 모범된 삶을 살다 간 김교신의 유교적 에토스에 관한 연구이다. 알려진 대로 김교신은 일본유학을 통해 근대일본의 기독교를 대표하는 인물인 우치무라(內村鑑三)와의 만남을 통하여 성서를 이해하고 기독교를 이해하였다. 뿐만 아니라, 우치무라 문하의 많은 제자들이 그러했던 것처럼 김교신도『성서조선』이라는 신앙잡지를 발행하는 문서전도를 통해서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믿음을 주었다.
    본 논문은 그의 신앙의 특질을 이해하는 차원에서 유교적 에토스의 문제를 고찰함에 있다. 많은 연구자가 김교신에 있어서 유교와의 관련 을 기독교입신 이전의 하나의 배경적 차원에서만 다루는 경향이 없지 않다. 그러나 실은 입신 이후에 있어서도 여전히 그 정신적 에토스는 연속성을 띠고 있다고 본다. 일본무교회주의의 대표적 인물로서 일제시대에 신앙적으로 물질적으로 도움을 주었던 야나이하라 다다오(矢内原忠雄)씨가 김교신을 가리켜 ‘조선인으로서의 생래의 도덕이 씨에게는 믿음에 의해 한층 순화되어…’라고 한 것도 김교신의 기독교 신앙에 나타난 유교적 에토스와 관련이 없지 않을 것이다.
    특히 본 논문은 김교신이 ‘왜’ 혹은 ‘어떻게’ 기독교에 입신하게 되었는가를 알 수 있는「入信의 動機」「內村鑑三論에 答하야」라는 그의 글을 실마리로 살펴보고자 한다.
    본 논문의 대강을 요약하면, 먼저 1장은 <기독교 입신의 과정에 있어서의 유학>에서는 공자보다 십 년을 단축하여 ‘종심소욕불유구(従心所欲不踰矩)’의 경지에 이르고자 하는 김교신의 내면세계를 확인하고, 다음으로 2장에서는 <김교신의 유교적 에토스>를『성서조선』의 글을 통해, 두 가지로 정리해 보았다. 첫째는, 김교신의 ‘好學’정신을 살펴보고 둘째는, 김교신의 求道적 자세와 義의 감응력의 문제를 정리해 보았다.
    김교신은 우치무라 간조의 영향하에 철저한 십자가 중심의 신앙을 지니면서도 도덕적 실천을 지향하는 신앙이라 할 수 있겠다. 이는 달리 말하자면, 예수를 ‘믿음’의 대상인 동시에 ‘배움’의 대상으로 삼는다는 것이다. 이것은 오늘날 예수를 단순히 믿음의 대상으로 고백하기만 하고 예수처럼 본받고 따르는 삶 즉, 행위(실천적 삶)의 문제를 소홀히 할 수 있는 점을 생각할 때에, 김교신의 말처럼 ‘믿어 사는’ 신앙의 모습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겠다.

    영어초록

    In this paper, Non‐Church Christianity founder of Korea, Kim Kyo‐Shin is the study of the Confucian ethos. Kim Kyo‐shin as they are known to study in Japan through a representative figure of Christianity in modern Japan, Uchimura kanzo by meeting with an understanding of the Bible and Christianity was understood. In addition, many disciples of Uchimura visit our Kim Kyo‐shin, as it was also "Bible Korea" through the magazine gave courage and faith to many.
    Kyo‐shin of this paper to understand the qualities of faith, as one, as he has investigated the problem of the Confucian ethos. Kim Kyo‐shin, many researchers in the relationship between Confucianism and Christianity trance and contextual dimensions of the previous one is not without a tendency to deal only. However, after the fact, even in trance and spiritual ethos that still sees the continuity has moved. Non‐Church attention as Japan's leading figures in the era ilje faith in the material that helped Yanaihara Tadao pointing to Mr. Kim Kyo‐shin 'innate morality as Koreans further purified by faith is to him saying', a Kim Kyo‐shin also appeared in the Christian faith has nothing to do with the Confucian ethos will not.
    In this paper, Kim Kyo‐shin, especially the 'why' or 'how' Christianity will rise in the world to know were being "Reason to Convert to Christianity" "In Response to the Discussion on Uchimura Kanzo" a look at his writings to investigate clues is.
    This paper summarizes the content of, the first <Christianity in the process of trance and Confucianism> than ten years by reducing the Confucius 'Even as you want in mind is to circumvent the law' that you want to reach a state of Kim Kyo‐shin Check the inner world of, followed by chapter 2 <Kim Kyo‐shin of the Confucian ethos> the "Bible Korea" through the article, summarized in two ways. First, Kim Kyo‐shin's 'love of learning' the spirit of looking, the second, Kim Kyo‐shin's 'seeking after truth' attitude and 'sensitivity to right' issue of the issues summarized.
    Kim Kyo‐shin under the influence of the tide Uchimura Kanzo thorough cross‐centered faith and moral practice‐oriented faith, in other words, Jesus 'faith' at the same time is the subject of 'learning' is that using it as a target. This is today the object of faith in Jesus Christ as simply and simply rub off on him like a life with Jesus that is, act (practical life) that the problem can be neglected when thinking, Kim Kyo‐shin of the practical shape of faith to us is very suggestive.

    참고자료

    · 없음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퇴계학논집”의 다른 논문도 확인해 보세요!

찾으시던 자료가 아닌가요?

지금 보는 자료와 연관되어 있어요!
왼쪽 화살표
오른쪽 화살표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 전문가요청 배너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5년 12월 02일 화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5:01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