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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어의 ㄹ첨가 현상과 신방언으로서의 가능성 (The Addition of ‘ㄹ(l)’ to the Local Dialect of Daegu and the Possibility As A New Dial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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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31 최종저작일 20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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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어의 ㄹ첨가 현상과 신방언으로서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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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문학언어학회
    · 수록지 정보 : 어문론총 / 74호 / 45 ~ 75페이지
    · 저자명 : 배혜진

    초록

    본 연구는 ‘ㄹ’ 첨가 현상이 토박이 노년층 화자들이 사용하는 방언형과는 다른 젊은 세대들이 사용하는 새로운 형태의 방언인 ‘신방언’으로서 대구지역에서도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하고 이를 밝히는 데에 있다.
    첫째, ‘ㄹ’ 첨가 현상이 ‘신방언’으로서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이노우에 후미오(2015)의 조건에 따라 대구에서 생장한 123명의 20대 청년층을 대상으로 언어 인식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대구지역에서 실현되는 수의적 ‘ㄹ’ 첨가 현상은 젊은 사람들이 많이 쓰는 비표준형이며 개신자들 스스로가 이를 인식하고 있으므로 ‘신방언’으로 볼 수 있었다.
    둘째, ‘ㄹ’ 첨가 현상의 세대별 실현 양상을 살펴보기 위해 청년층과 노년층으로 나누어 각각 22명의 제보자들을 대상으로 구어 발화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노년층에서는 ‘르’ 불규칙 어간과 연결어미 ‘-(으)려고’ 모두에서 ‘ㄹ’ 첨가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는데 비해 청년층에서는 두 경우 모두에서 ‘ㄹ’ 첨가형이 생산적으로 실현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셋째, 경상도 방언에서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집에 가까?’와 같은 ‘ㄹ’ 탈락형과는 반대로 발음의 경제성이 높지도 않은 ‘ㄹ’ 첨가형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이유를 알아보기 위하여 대구에서 생장한 123명의 20대 청년층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였다. 그 결과 ‘르’ 불규칙 어간에서 나타나는 ‘ㄹ’ 첨가형은 감정 표현의 강조나 극대화 효과를 위해 사용되었고 연결어미 ‘-(으)려고’에서 나타나는 ‘ㄹ’ 첨가형은 ‘공손, 완곡’의 표현 효과를 위해 사용되고 있었다. 그러나 ‘ㄹ’ 첨가형과 비첨가형의 차이에 대한 인식률은 매우 낮은 편이었다. 이를 통해 신방언이 성장의 초기 단계에 있을 때에는 특정 상황이나 언어적 효과를 위해 쓰이다가 그 사용역이 넓어지게 되면 일상적인 상황에서도 빈번하게 사용되는 것임을 알 수 있었다. 그렇다면 ‘ㄹ’ 첨가형은 이미 신방언의 초기단계에서 확산의 단계에 진입했다고 볼 수 있다.
    ‘신방언’은 단기간의 관찰로 이루어질 수 없고 긴 시간동안 천천히 변화하기 때문에 그 판단이 신중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단기간의 관찰로 이루어진 본고의 결과를 더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서는 긴 시간을 두고 관찰해야 할 것이다.

    영어초록

    This study aims to confirm that the addition of ‘ㄹ(l)’ to the local dialect of Daegu is being implemented as a ‘new dialect’ used among the younger generation, unlike the forms of dialects used among the old native speakers.
    For this study, firstly, language recognitions of 123 young people in their twenties, who have grown up in Daegu were studied, according to the terms of Inoue Humio(2015), in order to see if ‘ㄹ(l)’ added to the local dialect of Daegu is qualified as a ‘new dialect’. As the result, it was found that this was recognized as a ‘new dialect’, since the optional addition of ‘ㄹ(l)’ in Daegu is a nonstandard type and the innovators recognized this themselves.
    Secondly, for examining generational implementation aspects of the ‘ㄹ(l)’ addition phenomenon, spoken utterances from 22 young and old informants were researched. As the result, it was revealed that the younger generation productively implemented the addition of ‘ㄹ(l)’ to both the irregular vernacular word ‘르(leu)’ and the connective ending ‘-(으)려고(eureogo)’, while it did not exist in the old generation.
    Thirdly, there was a survey targeting 123 young people in their twenties that have grown up in Daegu, in order to find out the reason why the addition of ‘ㄹ(l)’ with low efficiency of pronunciation is growing among the younger generation, unlike the ‘ㄹ(l)’ deleted types like ‘집에 가까?(jibe gakka)’ that is common in the dialects of Gyeongsang-do.
    As the result, it was found that the addition of ‘ㄹ(l)’ in the irregular vernacular word ‘르(leu)’ was used to emphasize or maximize emotional expressions, and the addition of ‘ㄹ(l)’ in the connective ending ‘-(으)려고(eureogo)’ was used to express [+politeness] and [+kindness]. But there was a very low recognition of the difference between the ‘ㄹ(l)’ added type and the nonadded type.
    This demonstrates that new dialects were used for specific situations or verbal effects at the initial stage of growing, but as the registers broadened, they began to be frequently used in ordinary situations. It is, therefore, supposed that the addition of ‘ㄹ(l)’ to the local dialect of Daegu is entering the stage of spreading from the initial stage as a new dialect.
    ‘New dialects’ require careful judgment, since they cannot be understood through short-term observations and they change slowly for a long period of time. Accordingly, a long and constant observation would be needed for a more accurate diagnosis of these study findings from the short-term observation, based on the generational variables.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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