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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중년에 있어서 정상체중군과 과체중군의 식생활 특성 비교 (The characteristics of dietary habits of obese, overweight or normal subjects in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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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31 최종저작일 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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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중년에 있어서 정상체중군과 과체중군의 식생활 특성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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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 수록지 정보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 9권 / 2호 / 161 ~ 172페이지
    · 저자명 : 이미숙

    초록

    본 연구는 중년에 있어서 비만도에 따른 식생활 양식의차이를 비교해 봄으로써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만성퇴행성질환의 유병율을 낮출 수 있는 방안 마련의 기초자료를 얻고자 실시하였다.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40세 이상64세 이하의 건강한 자원자 293명(남 121명, 여 172명) 을 대상으로 대한비만학회(2000)의 분류에 따라 정상체중군(BMI 18.5~22.9), 과체중군(BMI가 23~24.9)과 비만군(BMI ≥ 25)의 3군으로 분류하여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남자 52.0 ± 7.3세, 여자51.9 ± 6.9세였다. 교육수준은 남자의 71.9%, 여자의 39.5% 가 대학졸업 이상이었다. 비만군에 남자의 44.6%, 여자의22.1%가 속하여 성별간에 유의한 차이(p < 0.001)를 나타내었다. 남자는 교육수준이 비만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여자는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과체중의 비율이 유의적(p < 0.001)으로 높았다. 직업과 가계 수입은 비만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2) 본 조사 대상자는 비교적 건강에 관심이 많은 집단이었고, 자신이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유의한 차이는아니었지만 과체중군과 비만군에서 높았다. 세 군간에 우울함을 느끼는 정도, 스트레스를 받는 정도와 수면 시간의 차이는 없었다. 본 조사 대상자는 전국 평균과 비교해서 음주율은 비슷하였지만 흡연률은 낮았고, 비만군이 정상군과 과체중군보다 흡연율(p < 0.01)과 음주율(p < 0.01)이 높았다.
    3) 지난 1년 동안 체중증가자는 37.5%였고, 체중이 4 kg 이상 변화한 사람이 정상군에서는 8.8%인 반면 비만군에서는 30.9%를 나타냈지만 전체적인 변화에 있어서는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그러나 여자에 있어서는 비만군에서 체중변화가 유의적으로(p < 0.05)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중이 가장 많이 나갔던 나이는 비만군에서 35세 이상부터 급격히 비율이 높아지는 경향(p < 0.001)을 보였고이 경향은 남자(p < 0.05)에서 보다 여자(p < 0.001)에서확실히 나타났다.
    4) 체중을 줄이려는 노력은 비만할수록 더 높게 나타났으며(p < 0.0001), 그 이유는 비만할수록 체중과다에, 정상일수록 건강에 중점을 두고 있었다. 규칙적 운동실천률이44.9%였고, 비만군이 정상군과 과체중군보다 유의한 차이는 아니지만 운동실천률은 낮고 고강도 운동률은 높았다.
    5) 아침식사를 거르는 대상자(60.3%)가 많았고 특히 정상군에서 그 비율이 높았지만 전체적으로는 유의한 차이가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여자의 경우에는 비만도가 높을수록 저녁을 굶는 대상자의 비율이 높았다(p < 0.05). 편식률은 정상군이 다른 두 군보다 높게 나타났다(p < 0.01). 간식과 외식의 빈도, 육류의 기름기 제거, 건강보조식품의 섭취와 식사의 영양적 균형에 대한 고려 등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6) 비만도에 따른 식품군별 섭취빈도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다만 비만군이 정상군과 과체중군보다 육류, 채소류와 과일류의 섭취빈도가 낮은 경향을 보이고, 생선· 콩 및 콩제품, 우유·요구르트, 인스턴트 또는 패스트푸드의 섭취빈도는 높은 경향을 보였다.
    본 조사 대상자에 있어서 전체적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흡연과 음주를 많이 할수록 비만률이 높았고, 여자에 있어서교육수준, 결식끼니, 편식률에 차이를 나타내었다. 따라서교육수준과 경제수준이 높은 중년 대상자에 있어서 비만도에 영향을 주는 식생활 특성으로서 흡연, 음주, 교육수준, 결식끼니, 편식률을 들 수 있으며, 체중의 급격한 변화, 운동실천률, 채소류와 과일류의 섭취빈도 등도 비만 가능성을예측할 수 있는 식생활 특성으로 추천할 수 있겠다.

    영어초록

    The dietary habits of middle-aged obese, overweight and normal subjects were evaluated for the purpose of providing the background information of the degenerative disease control. A survey was conducted with 293 subjects (121 males and 172 females) between the ages 40 - 64 and they were divided into three groups of normal (BMI 18.5 - 22.9), overweight (BMI 23 - 24.9) and obese (BMI ≥ 25) based on the criteria of Korean Obesity Association (2000). The mean age of the subjects was 52.0 ± 7.3 (male) and 51.9 ± 6.9 (female). Socioeconomic levels of subjects belong to the mid-upper class, since 71.9% of the males and 39.5% of the females received above a college education. More than 40% (44.6%) of males and 22.1% of females were obese, and educational background did not affect the obesity rate in males, whereas in females those who received lower education had a higher rate of obesity (p < 0.001). The subjects had a similar degree of drinking to the national average value, but had a lower degree of smoking. The obese group had the higher rate of drinking (p < 0.01) and smoking (p < 0.01). The annual increase in weight, more than 4 kg, was 8.8% for normal group and 30.9% for obese group. However, there were no differences in the mean annual increase in weight among the three groups. In females there were greater tendencies of weight changes in obese group (p < 0.05). About 44.9% of subjects responded that they were exercising regularly, and the obese group appeared to put into practice less than the other groups and to use more strenuous exercise. There was the greater rate of skipping dinner in the obese female group (p < 0.05). The unbalanced dietary pattern was found more with normal group than the other groups (p < 0.01).
    The food consumption frequency by food groups was not different among the groups. The obese group consumed less frequently meats, vegetables and fruits and had higher frequency in fish, legumes and their products, instant or fast food. In all subjects the higher rate of obesity was found with males than females and with those of heavier smoking and drinking, and in females the higher rate of obesity was found with lower education levels, skipping meals and having an unbalanced diet. In middle-aged subjects of this study with higher educational and socioeconomic background factors contributing to the effects of obesity may include smoking, drinking, educational background, skipping meals or unbalanced dietary pattern. The predictable characteristics for the development of obesity can be defined as sudden fluctuation of weights, exercise regularity and intakes of vegetables and fruits. (Korean J Community Nutrition 9(2) : 161 ~ 172, 2004)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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