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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군과 정상군 성인의 식습관 및 식태도의 비교 : 국민건강 영양조사 제 4기 2차년도(2008) 자료 중심 (A Comparative Study on Eating Habits and Eating Attitude of Depressed and Normal Adults : Based on 2008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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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30 최종저작일 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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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군과 정상군 성인의 식습관 및 식태도의 비교 : 국민건강 영양조사 제 4기 2차년도(2008) 자료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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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 수록지 정보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 16권 / 5호 / 548 ~ 558페이지
    · 저자명 : 이지원, 김성애

    초록

    국민건강영양조사 제 4기 2차년도(2008년)의 자료를 이용하여 20세 이상 성인 남녀를 우울증 유병 및 우울증상 경험여부에 따라 우울군과 정상군으로 분류해서 아침식사 횟수 및 간식, 외식 빈도, 가족과 식사 여부와 식생활 지침의 인지 및 실천 여부를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보면, 우울군이 정상군에 비해 여성(74.32%), 중졸 미만의 대상자(44.6%) 비율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가구소득을 상, 중, 하로 나누었을 때, ‘하’에 속하는 대상자(32.0%)의 비율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 < 0.001).
    2) 우울군의 체중과 신장이 정상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으며, 전체대상자에서는 과체중 우울군의 비율이 유의하게높았던 반면, 여성대상자에서는 저체중 우울군의 비율이 유의하게 높았다(p < 0.001).
    3) 우울군이 정상군에 비해 아침식사를 결식하는 대상자가 유의하게 많지는 않았으나, 결식이유에서 식욕이 없거나소화가 되지 않는다고 답한 우울군이 전체대상자의 16.7% 로 정상군의 11.4%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으며 여성대상자에서도 우울군의 17.6%가 식욕부진에 의해 아침식사를 거른다고 답하였다. 반면 남성대상자에서는 우울군과 정상군의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4) 우울군과 정상군의 간식빈도 및 외식빈도를 비교한 결과, 전체대상자에서 간식을 거의 하지 않는 우울군(27.1%), 외식을 거의 하지 않는 우울군(29.5%) (p < 0.001)의 비율이 정상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남성대상자의 경우 간식빈도에 있어서 우울군과 정상군간의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던 반면, 여성대상자에서는 간식을 거의 하지 않는우울군의 비율이 25.1%로 정상군의 18.6%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외식빈도의 경우 외식을 거의 하지 않는 우울군의 비율이 23.1%로 정상군의 14.6%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으며 여성대상자에서도 외식을 거의 하지 않는 대상자가 우울군 31.7%로 정상군의 21.3%에 비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5) 가족과 함께하는 식사에서 전체대상자의 경우 아침식사를 가족과 함께한다는 우울군이 56.5%로 정상군의 61.9% 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으며, 저녁식사 역시 우울군이 65.1% 임에 반해 정상군은 71.0%로 우울군의 비율이 유의하게 낮았다. 반면 남성대상자에서는 유의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6) 식생활지침 인지와 실천을 비교한 결과, 전체대상자에서 우울군이 정상군에 비해 지침을 실천한다고 답한 대상자의 비율이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남성대상자에서는 유의성이 나타나지 않은 반면 여성대상자에서는 유의성이 나타났다. 항목별로 인지 및 실천에 대해 비교한 결과, 전체대상자에서 다양하게 섭취하기, 적절하게 취하기의 항목에서 우울군의 인지 및 실천이 정상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반면, 알코올 제한에 있어서는 우울군이 정상군에 비해 실천하는대상자가 더 높게 나타났다. 한편 남성대상자에서는 다양하게 섭취하기의 항목을 제외하고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않은 반면, 여성대상자에서는 다양하게 섭취하기, 싱겁게 먹기, 적절하게 섭취하기의 항목에서 우울군의 경우 유의하게실천하는 대상자의 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7) 우울증상과 여러 변인간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우울증상과 가족과의 식사여부, 식생활지침 인지와 실천은 음의상관성을 보였다. 반면, 낮은 간식과 외식빈도의 경우 우울증상과 양의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우울증상과 식습관 및 식생활지침와의 상관성은 비교적 약한 수준이였다.
    이상에서 본 연구의 대상자들인 성인 우울군 대상자들은정상군에 비해 간식 및 외식, 가족과 함께하는 식사 빈도가낮게 나타났으며, 식생활지침의 인지 및 실천을 하는 대상자가 정상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다. 따라서 우울군의 이러한식생활의 특성에 따른 영양교육 및 식사교정을 통하여 간식및 외식을 통한 다양하고 적절한 식품 섭취를 권고해야 할 것이다. 특히, 우울증상이 있는 대상자들은 식욕이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식사의 선택 시 대상자들이 선호하는식품을 고려하도록 하며, 외식 및 가족과 함께하는 식사 기회를 확대하여 기분 전환 및 다양한 식품섭취의 기회를 확대해야 할 것이다. 가족과 함께 하는 식사를 통하여 공동체 의식을 느끼고 식사 시간에 기쁜 마음으로 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사료된다. 우울증상은 식습관 및 식생활지침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상관성이 다소 약하고, 개인의사회 인구학적 특성과 상관성이 높게 나타나 우울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식사 교정뿐만 아닌 개개인의 환경 및 복합적인 요인을 개선 시켜주어야 할 것을 제언한다. 또한 우울증상이 있는 대상자만 단독으로 교육을 행해야 할 것이 아니라, 주위의 관심과 독려를 위해 보호자들에게도 식생활 지침이나 우울증상 대상자들의 식생활 실태에 대한 교육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아울러 올바른 식생활을실천함으로서 우울증상이 있는 대상자들의 건강이 증진되고우울감의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eating habits and food attitudes between depressed and normal adults. The subjects were selected (n = 6217) from those who participated in the 2008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IV). The subjects were divided into the depressed (DG, n = 841) and normal groups (NG, n = 3969). DG was those who have depression now or who have experienced depressing feelings more than two weeks or per year. The general characteristics, anthropometric measurement, eating habits, the dietary guideline recognition and practices were compared by using chi-square test and t-test. Also the partial correlations were analyzed by SAS (Statistical analysis system, version 9.1) program. There was a significantly higher rate of DG among the female (74.32%), with low education (44.6%) and low-income (32.0%) subjects (p < 0.001). DG showed significantly lower snacking and dining out. There was significantly higher rate of DG who responded “none” in frequency of snack (27.10%) and dining out (29.50%) (p < 0.001). Also DG showed significantly lower rate of the subjects who ate with the family than NG. Also, DG showed significantly lower dietary guideline recognition level and practice than NG. Correlation between depression symptom and various factors showed that positive correlation with low snack intake and dining out frequencies. However, correlation was relatively weak. In conclusion, eating habits and recognition levels and practice of dietary guidelines of DG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from NG. DG showed significantly lower frequencies of snack, dining out, and eating with family. (Korean J Community Nutr 16(5) : 548~558, 2011)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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