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拙修齋 趙聖期 道學詩 硏究 (A Study on the Dohak Poetry[道學詩] of Jolsujae Johsungk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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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30 최종저작일 20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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拙修齋 趙聖期 道學詩 硏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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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고전번역원
    · 수록지 정보 : 민족문화 / 60권 / 243 ~ 282페이지
    · 저자명 : 이상윤

    초록

    졸수재 조성기는 17세기 조선의 처사이자 도학자다. 그는 한평생을 환로에 들어서지 않고 학문에 전념하였다. 시도 지었는데 대개 도학적인 내용이 주류를 이룬다. 자신이 접한 학문 중에 소옹의 관물법에 심취하게 된다. 그 방식은 이치로서 사물을 살핀다는 以理觀物을 표방한다. 그 뜻은 사물도 사람도 동일한 理를 갖추고 있으므로 함께 소통할 수 있음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사물도 이치를 갖춘 독립적 개별체로 봐야한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성리학적 개념인 理一分殊에 의거하여 어떤 존재든 일관된 리를 내재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두 존재는 소통을 할 수 있으며 설령 만물을 완상하더라도 이치를 궁구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개진하는 주요한 근거가 되었다. 이 두 가지 논리는 조성기의 시론의 밑바탕이 되었다. 이 논리는 17세기 조선에서 완물이 이치를 궁구하는 긍정적인 방식으로 인식되거나 수용되는 시기적 문화현상이자 동인의 결과이다. 그가 남긴 도학시도 마찬가지다.
    조성기는 재도론과 같은 기존의 성리학적 시론을 전제로 하면서도 소옹의 개방적 관물방식과 자신의 성리학설을 토대로 보다 진일보된 이론을 정립하기에 이른다. 그 결과 완물을 긍정하여 천기라는 이치를 궁구할 뿐만 아니라 여러 정감도 자연스럽고 솔직한 바로 긍정할 여지를 남겼다. 그리고 현실적 문제를 해결하는 실용성에도 보탬이 되어야한다고 하였다. 그 연장선상에서 조성기는 도학시를 창작한다.
    그의 도학시는 자신이 일상에서 접한 여러 풍광 속에 담긴 요소들에 내재된 공존과 조화원리를 포착하거나 완물을 긍정하여 꽃을 완상하거나 행정관할지로 가는 지인들에게 治道와 경세를 독려하는 내용들이 주류를 이룬다. 본고의 연구를 통해 조성기의 도학시는 성리학적 사유만을 담은 것이 아니라 예술성과 경세적 내용을 담은 넓은 의미의 장르의 특성을 지닌 또 다른 증거임을 확인했다. 게다가 당대의 여러 동인들에 따라 접근해야 그 시가 지닌 시대적 맥락과 의의를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

    영어초록

    Jolsujai Johsungkee was a recluse and philosopher of the Chosun Dynasty who lived in the 17th century. He was never engaged as a officer of the Royal court and instead he dedicated his life to research. He also wrote poetry which contains philosophical matters, referrred to as dohak[道學]. He was especially interested in the Sho Yong's perception. This method asserted that human and matters have the same li[理]. This meant that they could communicate with each other and shared common points. Jolsujai Johsungkee’s neo-confucianist theory which was called liilbunsu(理一分殊) also contained the same context. These two theories were the basic root of his poetics and his dohak poetry. This was the result of the periodic motives of the 17th century called wanmul[玩物], which was accepted as a positive way to recognize the deep meanings of the matters on earth.
    His poetic's basic root is the existing poetic so called jaedoron[載道論]. This is the main poetic which shared with many philosophers who pursued the neo- confucianism. But his theory have remarkable parts. He acknowledged wanmul and also stressed the practicality to overcome the irrational reality. Writing Dohak Poetry is the extension of his theory.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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