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글쓰기 2.1 업데이트
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왜 『범주론』 다음으로 『명제론』이 오는가? —오르가논의 학습순서에 대한 암모니우스의 주석— (Why Does the On interpretation Follow the Categories? —Ammonius’ Commentaries on the Order (taxis)—)

44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5.29 최종저작일 2018.03
44P 미리보기
왜 『범주론』 다음으로 『명제론』이 오는가? —오르가논의 학습순서에 대한 암모니우스의 주석—
  • 미리보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서양고전학회
    · 수록지 정보 : 서양고전학연구 / 57권 / 1호 / 197 ~ 240페이지
    · 저자명 : 허민준

    초록

    전통적으로 포르피리우스의 『이사고게』(철학 및 『범주론』 입문서)와 아리스토텔레스의 『범주론』, 『명제론』, 『분석론 전서』, 『분석론 후서』, 『변증론』, 『소피스트적 논박』으로 구성된 논리학 저서들은 이와 같은 일관된 순서에 따라 지금까지 전해 내려오고 있다. 하지만 아리스토텔레스의 논리학 저서들은 본래 어떤 통일된 체계와는 무관하게 각자 독립적인 저서로 작성되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실로 우리가 알고 있는 오르가논 저서들의 학습순서는 2-6세기에 걸쳐 진행된 소요학파와 신플라톤주의 주석 작업의 산물이다. 이중 특히 의미론적인 성격을 띤 『범주론』과 문법학적인 『명제론』의 학습순서는 소요학파 전통에서 많은 논쟁을 불러 일으켰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어떤 논쟁과 논거를 통해 이런 학습순서(taxis)가 자리 잡게 되었는지를 전하고 있는 문헌은 드물다. 이런 맥락에서 오르가논 주석전통과 학습순서에 관한 한 6세기 신플라톤 학파의 암모니우스는 매우 중요한 철학자이다. 선대의 주석 전통을 계승하고 있는 『범주론』, 『명제론』에 대한 그의 주석서들은 이 두 저서의 학습순서에 대한 가장 오래된 기록과 철학적 논증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많은 경우 주석서 앞에 위치한 서문에서 발견되는 이런 논증들은 각 저서의 목적(skopos)을 설정하는 과정에서 전개된다. 암모니우스는 『범주론』과 『명제론』의 목적이 되는 주제를 각각 “개념을 매개로 사물을 뜻하는 목소리(phone)”와 “진술적 화행(logos)에 속한 범주적 진술”로 규정하는데 바로 이런 “목소리(phone)”와 “화행(logos)”을 중심으로 한 언어학적인 분류를 통해 『범주론』과 『명제론』을 일관성 있는 체계에 편입시키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체계는 보에티우스를 포함한 다른 신플라톤 철학자들도 공유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분류체계가 학습순서를 증명하는 핵심 논증인데도 불구하고 해당 구절들이 편파적으로 전개되는 이유로 많은 연구들이 이런 논증을 간과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범주론』과 『명제론』에 대한 암모니우스의 주석을 바탕으로 이 두 저서의 목적과 학습순서를 언어-논리적인 지평 안에서 분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영어초록

    The corpus of logic, consisting of Porphyry’s Isagoge, Aristotle’s Categories, On Interpretation, Prior Analytics, Posterior Analytics, Topics, and Sophistical Refutations, has been transmitted to us in a constant and fixed order. But it is well known that Aristotle had not conceived these treatises as parts of a coherent whole. In fact, this traditional order had been progressively established by the peripatetic and Neoplatonic school from 2nd to 6th century. Concerning the first two Aristotelian treatises, the order seemed to have given rise to particular difficulties, because Categories deals with semantics (which involves objects, concepts, and words), whereas On Interpretation discusses, among others topics, grammatical analysis. Still, a large number of arguments and demonstrations elaborated by the peripatetic school about this matter have been lost. In this context, the treatises of Ammonius, son of Hermias, fill, to a certain extent, this gap existing in the exegetical tradition. His commentaries on Categories and on On Interpretation, which integrate partially peripatetic exegetical explanation, contain some of the oldest arguments about the order. Located in the introductory part of these treatises, we can see that the elements of his demonstration are related to the purpose (skopos) of the book. Defining the subject matter of the Categories as (in Cat., 9.17) “speaking-sound (phone) that mean things through mediating concept”, and that of On Interpretation as (in Peri herm., 16.4) “the predicative form or the assertoric sentence (logos),” he shows that each definition must be conceived from a systematic division of speaking-sound (phone) and sentence (logos). The linguistic-logical analysis of these two concepts allows him to harmonize Categories with On Interpretation and this same doctrine is also found in Boethius commentaries. However, as the elements of this linguistic division appear in a sparse way, it is not easy to reconstruct the whole structure, so that no specialist has not yet realized the full importance of this linguistic argumentation. Based on the analysis of Ammonius’ commentaries, this article aims to show that the order and the purpose of these two treatises, which are closely related to each other, can be understood through a linguistic-logic analysis of the speaking-sound (phone) and sentence (logos).

    참고자료

    · 없음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서양고전학연구”의 다른 논문도 확인해 보세요!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6년 01월 23일 금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12:27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