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한국 대중음악의 장르 다양화와 싱어송라이터 확대에 관한 연구: MBC, KBS의 연말 가요제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Growth and Proliferation of Korean Popular Music in the 1980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대중음악학회
· 수록지 정보 : 대중음악 / 22권 / 68 ~ 130페이지
· 저자명 : 염대형

초록

문화 산업에서 혁신의 조건으로 정부 정책 및 제도 개선, 매체 환경 변화-뉴미디어의 활성화, 새로운 생산자와 소비자의 출현, 혁신 장르 생성, 유통자의 역할을 든다. 이 모든 게 총체적으로 연동돼야 혁신이 가능하다. 한국 대중 문화사에서 새로운 혁신을 보여준 게 바로 1980년대 한국 대중음악씬 1) 이다.
무엇보다 1980년대 한국 대중음악씬은 어느 시대보다도 수많은 싱어송라 이터 2) 가 출현한 시기이자, 다양한 음악 장르가 형성된 시대였다. 또한 그 전의 주류 음반사와 새롭게 등장한 음반사의 매니지먼트가 심화되는 시점이기도 했다.
이 글에서는 1970년부터 1990년대 초반, MBC와 KBS의 연말 가요제 자료를 활용해, 1980년대 한국 대중음악 장르가 어느 시대보다도 다양해졌으며, 싱어송라이터가 확대되었다는 걸 밝히겠다. 또한 음반사는 생산자와 유통자로 대중음악 확산에 어떻게 기능하고 있는지도 서술하겠다.

영어초록

As a condition of innovation in the cultural industry, there are government policy and system improvement, media environment change - revitalization of new media, appearance of new producers and consumers, creation of innovation genre, and role of distributor. All of this must be integrated in order to be able to innovate. It is “1980s popular music Scene” that showed a new innovation in Korean pop culture history.
In the 1980s, many singer-songwriters appeared and various musical genres were formed in the Korean popular music scene. It was also the time when the management between the mainstream record label and the new label was intensifying.
In this article, we used data from MBC and KBS from the 1970s to the early 1990s, Korean pop music in the 1980s has become more diverse than ever before, and that the singer-songwriter has expanded. also label how record companies function as producers and distributors in the spread of popular music.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