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미국 애니메이션 속 장애 캐릭터에 대한 이용자 인식 연구 -신체 장애 캐릭터를 중심으로- (User’s Recognition of the Characters with Disability in US Animated Movies –Analysis of Phisical Disabled Characters–)

28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5.26 최종저작일 2023.03
28P 미리보기
미국 애니메이션 속 장애 캐릭터에 대한 이용자 인식 연구 -신체 장애 캐릭터를 중심으로-
  • 미리보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 수록지 정보 : 만화애니메이션연구 / 70호 / 59 ~ 86페이지
    · 저자명 : 노희영

    초록

    최근, 자폐인 변호사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인해 미디어에서 한국 사회가 장애인에 대해 어떤 인식을 담고 있는지 열 띈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기존 미디어 속 장애인의 이미지는 스테레오타입화 되어 있으며 이는 실제로 장애인들이 겪는 차별에 영향을 끼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거브너와 그로스(Gerbner & Gross)의 배양이론(cultivation theory)에 의하면, 미디어에서 특정 대상의 왜곡된 모습이 장시간에 걸쳐 노출되면 대중이 콘텐츠 수용 과정에서 그 이미지를 현실로 인식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아동 애니메이션 영화에서 캐릭터가 장애가 있는 경우, 영화의 메시지를 직접 전달하는수행자(이찬후 · 노선영, 2006)로서 그 캐릭터는 장애 이미지 수용에 있어 어린이에게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애니메이션 속 장애 캐릭터가 미디어 이용자의 장애 이미지 인식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 살펴보고, 이를 통해 현재 애니메이션에서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에 어떤 방향이 도움이될 수 있는지 탐색하고자 한다.
    위의 문제의식과 함께 본 논문은 애니메이션 속에서 장애 캐릭터가 이용자들에게 어떻게 인식되고 있는지 캐릭터 자체의 선호도와 장애 캐릭터를 보고인식한 ‘장애’에 대해 설문조사를 통해 살펴보았다. 설문의 대상이 되는 캐릭터는 1953년부터 2016년까지 미국 애니메이션 영화에서 신체적 장애를 가지고 있는 것이 명확히 드러나는 6개의 신체적 장애 캐릭터를 선정하였다. 위의애니메이션을 알고 있는 20대와 30대 성인을 대상으로 하여 총 186명이 설문에 참여하였다. 이를 분석하기 위하여 단순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그 결과 캐릭터의 장애 정도가 선호도에는 유의미한 영향을 끼치지 않는것으로 나타났다. 하나의 캐릭터가 약간의 유의확률을 보였으나 캐릭터에 대한 장애 정도보다는 기존의 캐릭터에 대한 인식이 반영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였다. 또한, 캐릭터의 형태, 즉 인간형 혹은 동물형 캐릭터에 따라 상관관계 분석과 단순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미디어 이용자가 장애 이미지를인지하는 과정에서 영향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이용자가 사람으로서 동물형 캐릭터의 장애보다는 인간형 캐릭터의 장애를 인지하는 것에 영향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영어초록

    The drama “Extraordinary Attorney Woo” on Netflix, which features an autistic lawyer, has sparked discussions on how the portrayal of disabilities in Korean media perpetuates stereotypes and leads to discrimination against disabled individuals. The cultivation theory proposed by Gerbner and Gross (1976), which emphasizes the longterm effects of media exposure, suggests that distorted portrayals of disabilities in the media can be perceived as reality by the public.
    Moreover, children’s animated films play a crucial role in shaping attitudes towards disabilities among young audiences. However, little research has been conducted on animated characters with disabilities, calling for further exploration.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how audiences perceive disabled characters in animation and their preference for certain character design elements. The samples are six physically disabled characters in animated films released from 1953 to 2016. And, the survey targeted adults between 20s and 30s who were familiar with animations. The data collected from 186 participants were analyzed using simple regression analysis.
    The results show that the degree of disability of the character did not significantly impact preference, except for one character which may have been influenced by pre-existing perceptions. Additionally, the analysis revealed that the type of character, whether human or animal, affected how media users perceived disabilities. Specifically, human-type characters were more likely to shape users’ attitudes towards disabilities compared to animal-type characters.
    In conclusion, this study sheds light on the perception of disabled characters in animation and their impact on media users. The findings suggest that media can play a significant role in shaping attitudes towards disabilities and highlight the need for more diverse and accurate portrayals of disabled characters in the media.

    참고자료

    · 없음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만화애니메이션연구”의 다른 논문도 확인해 보세요!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방대한 자료 중에서 선별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목차부터 본문내용까지 자동 생성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캐시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5년 08월 03일 일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11:01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