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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메네스조 다리우스 1세의 왕권 이념 형성과 그 표상에 대한 분석 (Studies on the Ideology Formation and the Iconography of Kingship by Darius 1 of the Persian Achaemenid Dynasty)

36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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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24 최종저작일 20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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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메네스조 다리우스 1세의 왕권 이념 형성과 그 표상에 대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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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서양고대역사문화학회
    · 수록지 정보 : 서양고대사연구 / 38호 / 37 ~ 72페이지
    · 저자명 : 김인화

    초록

    고대 페르시아 제국은 기원전 6세기 중반 안샨(Anšan)의 왕 키루스 2세(Cyrus Ⅱ, 재위 기원전 559-530)의 정복활동을 통해 이란고원을 포함하여 메소포타미아와 리디아(Lydia)를 비롯한 소아시아 지역과 중앙아시아 일부 지역에 이르는 광활한 영토와 수많은 이민족을 다스리는 세계제국(world empire)으로 건설되었다. 키루스 2세가 그의 제국을 다스린 주된 정책은 수천 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그의 명성의 주된 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는 페르시아의 침략전쟁의 위협으로 페르시아와 오랜 적대감을 형성하였던 고대 그리스에서도 키루스 2세의 군주상은 그리스 저술가들의 작품을 통해 영웅에 가까운 이상적인 통치자의 모습으로 그려지게 되었다. 키루스 2세의 일명 ‘관용정책’이란 페르시아 제국에 속한 각 민족의 신(神)을 섬기고, 그들의 신전을 국가적 차원에서 후원하는 방식이었다. 이러한 후원 정책은 메소포타미아의 왕정(王政)적 신권정치(神權政治) 사상에 입각한 전통적인 통치 방식이었다.
    메소포타미아의 전통적 왕권 이념에서 왕의 임명과 폐위 권한은 전적으로 신의 주권에 속한 개념이었다. 왕의 신분은 ‘신의 백성’을 온전한 삶으로 이끌기 위해 택정된 신의 대리자(代理者)로서 신의 주권(主權) 아래 놓인 종(從)에 불과한 존재로 이해되었다. 이러한 사상에 입각한 전통적 왕권 이념은 메소포타미아 세계에서 정복활동을 통해 역대 왕으로 등극한 이방 출신의 왕들이 그들의 치세 초에 피지배민들의 신과의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는 일에 적극적인 관심을 쏟은 배경이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왕권 이념이 역대 메소포타미아를 정복하였던 이방 출신 왕들의 치세를 통하여 나타난 사례는 키루스 2세와 그의 아들 캄비세스 2세(Cambyses Ⅱ, 기원전 529-522년 재위)의 시대를 제외하고는 극히 드물었다.
    캄비세스 2세에 이어 페르시아 제국의 제 3대 왕으로 등극한 다리우스 1세(Darius Ⅰ, 기원전 522-486년 재위)는 종교적 혁신을 통해 메소포타미아의 전통적 왕권 이념과의 단절을 선언하고, 페르시아 제국 고유의 왕권 이념을 확립하였다. 다리우스 1세가 일으킨 종교적 혁신의 내용은 기원전 5000년경에서 기원전 2000년경 인도-이란인(Indo-Iranian/Arianian) 사이에서 널리 공유되어온 신화를 그의 왕권의 이념적 근거로 내세웠다는 점에 있다. 다리우스 1세는 인도-이란 신화에서 일명 ‘신들의 왕’이라 불린 아후라 마즈다(Ahura Mazada)를 그의 왕권을 승인한 유일한 신으로 내세움으로써 메소포타미아 세계의 지역 신들과 주종관계를 맺을 의무를 떨쳐버릴 수 있었다. 메소포타미아의 각 지역의 수호신들은 자연력을 대표한 존재들이었으며, 이러한 신적 존재들은 인도-이란 신화에서 아후라 마즈다에 의해 창조되어 세상의 선한 질서를 수호하는 역할을 위임한 이들이었기 때문이다.
    다리우스 1세가 인도-이란 신화의 우주론적 위계질서(位階秩序)를 그의 왕권 이념에 도입한 사실은 다리우스 1세의 치세에 제작된 각종 비문과 부조예술에 선명하게 나타난다. 특히 다리우스 1세의 재위 제 7년(기원전 515)년에 설계 및 건축이 시작되어 그의 아들 크세르크세스 1세(Xerxes I, 기원전 485-465년 재위)의 치세에 완공된 페르세폴리스(Persepolis) 아파다나(Apadana) 궁전의 부조예술은 세계의 ‘왕 중 왕(king of kings)’으로서의 다리우스 1세가 내세운 개혁적인 왕권 이념을 분명하게 드러낸다. 그러므로 이 글에서는 아케메네스 왕조가 남긴 비문 및 부조 등의 기념물에 대하여 지금까지 이루어진 학자들의 주된 논의의 주제와 그리스 저술가들이 기원전 5세기-3세기에 기록한 페르시아 제국에 관한 전승을 숙고함으로써 다리우스 1세의 개혁적인 왕권 이념의 내용을 살펴보고자 한다.

    영어초록

    The Persia Empire was established by Cyrus Ⅱ(Resign BC 559-530) of Anšan during 6th century BC by conquering a vast area from Asia Minor including Lydia, Mesopotamia as well as Iranian plat to the part of Central Asia and it became the world empire with multi races. The main policy of Cyrus Ⅱ which was used to run his empire is considered to be the reason of his reputation until now. In spite of the fact that ancient Greece had a long time antagonism toward the Persia Empire due to the threat of Persia’s aggressive war, he was described as an ideal monarch that is closed to a hero in many essays written by Greek writers. So called “Tolerance policy”, a well known doctrine of Cyrus Ⅱ, is to worship gods of each race belongs to his Empire and to offer national support to their temples. This policy was a traditional method of ruling based on theocracy of Mesopotamian monarchy politics.
    In ancient Mesopotamia, appointing or deposing king is God’s sovereign power based on traditional concept of Divine Right of King. Kings were regarded as a surrogate for God to lead ‘God’s people’ to a rich life and a servant under the right of God. Traditional right of King concept based on this doctrine encouraged other kings from foreign lands who became the rulers thru conquering in Mesopotamian world to deeply focus on maintaining close relations with the Gods of subject people in their early ruling period. However, the concept was barely executed except for the cases of Cyrus Ⅱ and his son Cambyses Ⅱ(Reign BC 529-522).
    Darius Ⅰ(Reign BC 522-486) who became the 3rd king of The Persia Empire in succession to the 2nd King Cambyses Ⅱ, declared the severance of traditional Mesopotamian right of king concept thru religious reformation and established distinctive Persian right of king concept. The context of his religious reformation was that he assigned Ahura Mazada as a divine person who protects the right of king. Ahura Mazada was referred as ‘King of Gods’ in the myth widely known among Indo-Iranian/Arianian during BC 5000 and BC 2000. Darius Ⅰcould become free from establishing a master-servant relations with local Gods in Mesopotamian world. Representative Gods in Mesopotamia region are the surrogates for natural forces and according to the Indo-Iranian myth, those Gods created world then created Ahura Mazada as a white God who protects good orders.
    Introduction of universal order of rank from the Indo-Iranian myth to his right of king concept by Darius Ⅰis shown in the epitaph or intaglio works produced during the reign of Darius Ⅰ. Especially, the intaglio works at Apadana palace of the Persepolis which was completed during his son’s reign (Xerxes I, Reign BC 485-465) clearly showed innovative concept of right of king which was promoted by Darius Ⅰas ‘king of king’. Therefore, this research is to address the context of innovative concept of right of king which was introduced by Darius Ⅰby analyzing historical records of The Persia Empire written from 5th century BC to 3rd century BC as well as preceding researches on epitaph and intaglio arts left by King Achaeme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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