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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isse à la fenêtre, Expressivité et pluralité des représentations de la lumière dans sa pein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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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24 최종저작일 20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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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isse à la fenêtre, Expressivité et pluralité des représentations de la lumière dans sa pein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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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프랑스문화예술학회
    · 수록지 정보 : 프랑스어권 문화예술연구 / 53권 / 39 ~ 74페이지
    · 저자명 : 피슈박막땡

    초록

    먼저 이 논문을 통해 저자는 화가 앙리 마티스가 그의 창이 있는 그림들을 통해 어떻게 자연 채광을 사실적으로 또는 추상적으로 표현하고 창조했는지 분석했다.
    또한 마티스가 창조한 빛의 다양한 성격들과 그것들을 통해 우리가 느끼는 감정과의 상관관계를 밝혀보고자 했다.
    마지막으로 그의 작품 안에서 표현된 빛의 성격을 이해함으로써 그림에 대한 마티스의 시각과 견해를 이해해보고자 했다.
    저자는 마티스가 창이 있는 그의 작품들 안에서 빛을 표현한 5가지 방법을 분석해 보았다.
    첫 번째 방법으로, 마티스는 색채 그러데이션 (gradations de tons)을 조절함으로써 빛을 표현하고자 했다. 1894년에서 1904년 마티스가 화가로서의 첫 발걸음을 내디뎠을 때 그는 옛 거장들의 작품을 모사하고, 사실주의 화가들에게 영향을 받았다.
    마티스는 명암의 척도를 조절하는 방법을 사용함으로써 빛의 회절(回折)을 표현하였다. 하지만 이 테크닉은 어두운 색조를 주로 사용했고, 사물을 극도로 세밀하게 표현한다는 점 등에서 제약이 많았고, 미티스는 곧 순수색의 광채가 지닌 매력에 이끌려 빛을 표현하는 새로운 방법을 탐구했다.
    두 번째 방법으로, 마티스는 색의 광채로 빛을 표현했다.1905년 무렵 점묘(點描) 화법(畫法)에 싫증을 느낀 마티스는 반 고흐의 순수 색채와 고강의 넓은 색조표면 (les grands aplats)에 영향을 받았다. 이로써 마티스는 야수주의의 길을 걷게 되었다.
    이제 마티스는 화려한 채색을 통해 빛의 소용돌이 또는 휘황찬란한 조명과도 같은 새로운 빛을 화폭에 선사한다. 이 새로운 개념의 빛을 표현하기 위해 마티스는 화려한 원색을 강조한다. 또한 마티스는 그림자를 부정하는데, 그림자를 햇빛과 대조되는 밝음과 광휘의 세계로 보고 반사광으로 표현한다. 마티스는 빛을 표현하기위해 그의 화폭위에 색과 색 사이에 흰색의 틈(interstices)을 유지한다.
    세 번째 방법으로, 마티스는 빛이 화폭의 한 표면에 집중되어 있도록 표현했다. 1909년부터 마티스는 큐비즘(cubisme)과 추상주의의 여향을 받는다. 그는 더욱 추상적인 화폭의 구성에 한 색채의 표면을 통해 빛을 표현한다. 때때로, 기하학적인 형체를 띤 색채표면(grands aplats)를 그림에 넣기도 했다. 이 넓은 색채 표면을 통해 빛이 반사하거나 빛이 비치는 것을 표현한 것이다. 이로써 그의 작품은 삼차원적인 것과 이차원적인 것 사이의 애매 모호성을 띄게 된다. 이 넓은 색채표면은 그가 자연에서 경험한 시각적 감각을 표현한 것이다.
    네 번째 방법으로, 마티스는 공간에 퍼져있기도하고 동시에 사물에 사로잡혀 있는 빛을 표현한다. 1917년부터 1929년 사이, 마티스는 다시 사실주의적 화풍으로 돌아선다. 그는 그림 안에 큰 커튼을 사용하여 천에 붙잡힌 빛을 표현하였다. 이 반투명한 사물은 그의 그림속에서는 백열(白熱)한 공간이 된다. 또다른 한편으로, 그는 그림전체에 퍼져있는 빛을 유화물감의 밝은 빛(glacis)을 통해 표현하는데, 이것은 마티스가 야수주의 활동을 할 당시 사용했던 투명한 색조를 빠르고 가볍게 칠한 수채화(aquqrelle)의 기법을 떠올리게 한다.
    다섯 번째로, 마티스는 역광(contre-jour)을 사용함으로써 눈부신 빛을 표현했다. 마티스는 그레코(Le Greco) 또는 카라바쥐(Le Carabage) 같은 “밝고 어두운”(clair-obscur)화법을 사용한 지중해 화가들로부터 영향을 받았다. 지중해의 눈부신 햇살을 표현하기 위해 마티스는 검은색을 사용하였다. 즉 검은색 외의 명암의 다른 변조(變調)를 모두 거부하고 오직 실내와 실외 사이의 강한 대조를 검은색으로 표현함으로써 역광을 표출해 내었다. 이로써 마티스는 검은색을 가지고, 어두움이 아닌 빛을 표현해내었다. 왜냐하면 검은 배경가운데 빛을 반사하는 사물들의 형태를 두드러지게 함으로써 실내 안에 있는 눈부신 빛을 더욱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마티스가 자연 채광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중반의 다양한 화가와 다양한 미술조류의 영향을 받으며 50여 년 간 끊임없이 다양한 탐색과 시도를 함으로써 그만의 빛을 표현하는 방법들을 창조해 내었기 때문이다.
    마티스의 노력은 순수한 색채만으로도 대다수의 창이 있는 (또는 창이 없는) 작품들에서 빛을 표현했다는데 있다.
    그러나 마티스는 자연광이 사라지게 하는 대신 그의 그림에 자체의 빛을 발산하는 힘을 불어넣었다. 즉 마티스는 새로운 시각에서 빛을 표현하는 방법을 찾아냄으로써 그림 내부의 빛을 창조해내었다.
    마티스에게 있어 빛은 색으로 표현되는 것 뿐 아니라, 순수한 색채가 곧 빛이 되는 것이다. 즉, 색이 곧 시간을 초월한 영원한 빛이 되고 이전의 대 화가들보다 더 눈부신 빛을 창조했고, 그 빛은 곧 그의 몽상의 대상 그 자체이며, 사물이 불러일으키는 영감의 표현인 것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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