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龍城震鍾禪師의 圓頓律사상과 禪律兼行의 선풍 (Zen master Yong-Sung's thought of sudden enlightenment and practice both Zen and Vin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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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23 최종저작일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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龍城震鍾禪師의 圓頓律사상과 禪律兼行의 선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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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각사상연구원
    · 수록지 정보 : 대각사상 / 10호 / 285 ~ 415페이지
    · 저자명 : 배환우

    초록

    1. 용성선사는 조선왕조가 쇠망의 길에 들어서고 서구사조가 물밀듯이 밀려오던 역사의 전환기에 이 땅에 태어났다. 선사는 법보종찰 해인사에서 출가하고 불보종찰 통도사에서 선곡(禪谷)율사로부터 대은낭오율사(大隱郎晤律師)의 율을 전수받았으며 승보종찰 송광사에서 전등록을 열람하다 크게 깨쳤다.
    오도(悟道) 이후 선사는 당대 선교율의 여러 선지식을 참방하며 경율론(經律論)과 선문염송(禪門拈頌) 등 선전(禪典)을 두루 공부하였다. 이러한 선사의 행적에서 알 수 있듯 용성선사는 선종(禪宗)을 표방하되 선으로 교(敎)와 율(律)을 거두는 회통적 선풍을 제창하였다. 또 선사는 서세동점과 일제 침탈의 암울한 시대기류를 감지하고 산중을 떠나 서울에 들어와 근대적 도심포교운동을 전개했으며 선결사(禪結社)를 통한 선(禪)의 대중화 작업에 몸을 바쳤다.
    일제강점이 시작된 뒤로는 나라의 자주독립과 민족불교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헌신했으며 기미 독립이후 감옥 생활 뒤 한문에 갇힌 불교경전의 우리말 번역에 원력을 세워 세종조 이후 사실상 단절된 역경불사를 크게 일으켰다.
    선사의 삶이 보여주듯 그의 선은 개인의 해탈만을 위한 선이 아니라 노동과 하나된 선, 중생구제의 보살행과 하나된 선이었다.

    2. 용성선사의 선은 선이되 선 아닌 선이므로 용성선사는 스스로를 법사(法師)로 자처하기도 하고 율사(律師)라 말하기도하며 관정사(灌頂師)라 부르기도 하였다. 그리하여 선사는 당대불교에서 율 없는 선과 선 없는 율의 병폐를 통렬히 비판했으며 선교일치를 표방하였다.
    선사는 대은율을 대중에게 전수한 보살계첩에서 한국불교 승가의 사상적 정체성을 선율병운(禪律倂運)으로 요약하였으며 우리 불교 율의 특성을 범망경의 대승심지계(大乘心地戒)로 사분율(四分律)을 회통한 율로 인식하였다.
    용성선사에 의하면 자장율사 진표율사 지공선사로 내려오면서 나라가 위기에 처하거나 민중이 고통을 겪을 때 우리 불교에서는 큰 성사(大聖師)들이 출현하여 대승의 심지계법으로 진리의 기치를 들어 민중을 안위하고 나라의 위기를 구했다. 때로 승가의 율행이 땅에 떨어지거나 삼보의 기단이 역사 속에서 흔들릴 때 보살의 서원을 갖춘 조사가 출현하여 범망경에 의거해 대승율을 중흥하여 불일(佛日)을 다시 빛내었으니 조선조 말엽 대은낭오율사가 이분이다.
    용성선사는 대은 금담 초의 범해 선곡으로 전해져온 이 계법을 이어받아 시대불교의 병통을 치유하려 했으며 시대 민중에게 정법안장(正法眼藏)의 기치를 들어보였으니 용성의 율은 선(禪)인 율이었으며 대승보살(大乘菩薩)의 서원(誓願)과 둘이 아닌 율이었다. 우리 불교에서 범망경을 중심으로 한 승단 율법의 전승체계와 용선선사가 전한 율은 사분율(四分律)을 소의(所衣)로 해 율을 전해온 중국 율종(律宗)의 종파적 율과는 그 성격이 다른 것이다.
    오히려 중국불교에서 대승의 심지계로 율을 해석해 선(禪)인 율을 전승해온 유파는 천태선문(天台禪門)과 영명연수의 법안선(法眼禪)이었다.
    용성선사 또한 우리말 최초의 범망경을 발간하면서 의식문(儀式文)은 온전히 남악혜사선사의 수보살계의(受菩薩戒儀)를 채택하고 있으며 범망경해석은 천태의 일심삼관(一心三觀)의 뜻으로 범망경을 주석한 우익지욱선사(藕益智旭禪師)의 풀이를 의거하고 있다.

    3. 용성의 율은 선율겸행(禪律兼行)의 율이고 대승보살의 서원력과 하나된 율이며 중국과 다른 우리 불교 율법의 전승체계에 맥과 사상의 뿌리를 대고 있는 자주적 율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 불교 계단에서 전수하고 있는 계첩에 용선선사가 제창한 선율겸행의 자주적 율맥은 사라지고 중국 사분율종의 맨 끄트머리 한 자락을 이어 전하고 있으니 이는 우리 불교의 사상적 정체성을 그 근간에서 흔드는 심각한 위기상황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게다가 용성진종선사의 사법(嗣法) 제자로서 전계대화상이 되어 계를 설했던 동산혜일(東山慧日) 고암상언(古庵祥彦) 자운성우(慈雲盛祐)선사들이 후학에게 내린 계첩에도 스승 용성사조(龍城師祖)의 자주적 대승율이 표방되고 있지 않으니 이는 후학들의 대오각성의 큰 분발이 요구되는 사항이다.
    지금 세계는 문명사 대전환의 소용돌이를 겪고 있으며 나라는 반세기가 넘는 분단의 역사를 넘어 화해와 상생 통일의 새 역사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이런 때 다시 우리는 새로운 신심으로 용성(龍城)을 이어, 본디 청정함(本來淸淨)과 본디 원융함(本自圓融)을 가르치는 대승보살계법(大乘菩薩戒法)으로 이 시대민중을 안위해주고 이 땅의 역사에 새 희망을 안겨 주어야 할 것이다.

    영어초록

    Zen master Yong-Sung was born in the changing period when the Chosun Dynasty was about to collapse and the western thought and culture pushed into Korea. Yong-Sung declared the Seon sector, but insisted an integrating direction to embrace both sutras and vinaya. After the Japanese colonialism began, he dedicated to Korea's independence and protecting the national identity as Korean Buddhism. After 3.1 Movement, he made a firm vow to translate Buddhist chinese sutras into Korean language, making the big start of sutra translation.
    Like his life itself, Yong-Sung's Seon was not only for his individual enlightenment, but also the Seon which becomes one with labor, and the Bodhisattva's practice of saving the beings. He published the first Korean version of Sutra of the Net of Brahman. Yong-Sung's Vinaya is an integrative practice of meditation and vinaya, becomes one with the Mahayana Bodhisattva's power of vow, and independent Korean vinaya which is different from the Chinese one and is rooted on the Korean traditional succession of vinaya. Now we need to succeed Yong-Sung with refreshed beliefs, give insights to the Korean people leading with the Mahayana Bodhisattva's vinaya, and provide new hope to the Korean history.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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