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르베다와 중국 전통의학의 생명관 연구 (A Study on the Life View of Āyurveda and Traditional Chinese Medicine)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문화융합학회
· 수록지 정보 : 문화와융합 / 45권 / 9호 / 1109 ~ 1117페이지
· 저자명 : 김준향

초록

본고의 목적은 아유르베다와 중국 전통의학의 생명관에 대해 고찰해 보는 것이다. 인도의 전통의학인아유르베다는 인간의 생명은 마음, 감각기능, 신체, 그리고 영혼의 결합으로 인식한다. 세계와 인간은모두 5조대요소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외부 환경의 변화는 그대로 인간에게도 영향을 미친다는 ‘세계와인간의 동일’을 그 기본 전제로 한다. 음양론을 바탕으로 하는 중국 전통의학에서 생명은 천지의 자연발생적인 기운에 의해 태어난다고 인식한다. 생명이란 자연과 인간이 연결되어 있으며 상응하고 있다고전제하는 ‘천인상응사상’에서 잘 드러난다. 두 전통의학은 모든 생명은 존재 가치를 유지하면서도 서로영향을 미친다고 보는 정체관과 생명은 체질적 특성이 다르므로 각각의 생명현상 또한 상이하게 나타난다는 그 개체성을 특징으로 한다. 그것의 생명관은 우리에게 윤리적인 삶, 외부 세계와의 조화로운삶, 마음의 평안과 다스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교훈을 제시한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amine the life view of Ayurveda and Chinese traditional medicine. Ayurveda, a traditional Indian medicine, recognizes human life as a combination of mind, sensory function, body, and soul. Since both the world and humans are made up of 5 elements, it can also be seen from the basic premise of "the same as the world and humans" that changes in the external environment affect humans as they are. In traditional Chinese medicine based on yin and yang theory, it is recognized that life is born by the natural energy of heaven and earth. Life is well illustrated in the "Cheonin Sangyeung Thought," which assumes that all nature and humans are connected and corresponding. The two traditional medicine are characterized by the identity that all living things affect each other while maintaining their respective values, and the individuality that all living things have different physical characteristics. Its view of life teaches us that ethical life, harmonious life with the outside world, peace of mind and governance are paramount.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