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복색, 톤조합, 의복유형이 여성의 인상에 미치는 영향 - 키가 작고 뚱뚱한 체형을 중심으로-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색채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색채학회논문집 / 21권 / 3호 / 9 ~ 20페이지
· 저자명 : 팽숙경, 강경자

초록

본 연구는 체형, 의복색, 톤조합, 의복유형에 따른 20대 여성 착용자의 인상차원을 밝히고, 의복단서들이 키가 작고 뚱뚱한 체형의 인상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는데 목적이 있다. 실험도구로는 본 연구에서 개발된 총 360개의 사진그림 자극물(체형(5)×의복색(2)×톤조합(9)×의복유형(2))과 29쌍의 형용사로 구성된 의미미분척도가 사용되었다. 자료수집은 경남에 거주하는 여자 대학생 2160명을 대상으로 2005년 9월 중에 이루어졌으며 SPSS를 사용하여 통계처리 분석하였다.
체형, 의복색, 톤조합, 의복유형에 따른 착용자의 인상차원은 온유성, 현시성, 매력성, 품위성, 귀염성, 등 5개의 차원이 도출되었다. 의복색은 매력성을 제외한 모든 인상차원에, 톤조합은 품위성을 제외한 모든 인상차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의복유형은 모든 인상차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단서들 중 의복색과 톤조합은 상호작용하여 현시성과 품위성 인상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톤조합과 의복유형은 상호작용하여 온유성 인상에, 의복색과 톤조합, 의복유형은 상호작용하여 현시성 인상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에서 의복색, 톤조합, 의복유형은 키가 작고 뚱뚱한 체형의 인상에 영향을 미치는 단서로 작용하며 특히 의복색과 톤조합이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착용자는 먼저 자신의 체형을 고려한 후 의복단서들을 적절히 조합한다면 본인이 추구하는 인상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