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제일삼분기 약물 및 진단용 방사선 노출 임신부에서 기형 발생 위험에 관한 근거중심적 상담의 효과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한산부인과학회
· 수록지 정보 :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 45권 / 1호 / 18 ~ 18페이지
· 저자명 : 한정열, 박소연, 김영미, 김진우, 정상희, 정영철, 최준식, 안현경, 오민정, 류현미, 김문영, 궁미경, 강인수, 최규홍, 한호원, 양재혁

초록

목적 : 임신초기 약물 및 진단용 방사선 노출 임신부에서 기형발생 위험에 관하여 관련 문헌에 근거한 근거중심적 상담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대상 및 방법 : 2001년 1월부터 4월까지 임신초기 약물 및 진단용 방사선에 노출되어 기형에 대한 불안과 임신중절을 고려하는 임신부 67예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들의 기형 발생 위험도에 관한 상담은 관련 문헌에 근거하였으며, 이들의 불안정도와 임신중절에 대한 고려는 10 cm 시각적 아날로그측정자가 포함된 설문을 이용하여 상담 전후에 측정하였다.결과 : 상담했던 임신부들에서 노출된 약들 중 특별히 알려진 기형유발 물질은 없었으며, 노출된 방사선량 또한 기형을 유발할 수 있는 알려진 용량보다 적었다. 이들 임신부들 중 34%는 이미 다른 의료인에 의해서 임신중절 권고를 받은 상태였다. 이들 임신부들이 기형유발물질 노출에 상관없이 느끼는 일반적인 기형 발생 위험률은 4.6±1.1%이며, 상담 전에 약 및 진단용 방사선에 느끼는 기형 발생 불안도는 평균 39.5±3.1%, 상담 후에는 10.8±1.6%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할 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안정된 상태로 감소하였다. 임신중절에 대한 경향은 0점을 임신중절하고 싶은 점수, 10점을 임신유지 하고 싶은 점수로 하였을 때 상담 전에 6.4±2.7점이었던 것이 상담 후 9.1±1.6점으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임신유지 경향으로 바뀌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