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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멜의 삶의 역동적 형식으로서의 죽음과 불멸 (Death and Immortality as Simmel’s Dynamic Form of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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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19 최종저작일 20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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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멜의 삶의 역동적 형식으로서의 죽음과 불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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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가톨릭철학회
    · 수록지 정보 : 가톨릭철학 / 37호 / 7 ~ 36페이지
    · 저자명 : 홍경자

    초록

    본 논문은 국내에서는 본격적으로 다루어지지 않은 짐멜의 죽음관에 대해 규명하고 있다. 짐멜은 당시의 생철학자들과는 달리 삶과 연관된 죽음의 문제에 깊이 연구하면서 죽음을 주체로서의 개인을 완성하는 중요한 요소로 파악한다. 죽음은 단순히 삶의 외부에 설정된 경계가 아니다. 그런 점에서 짐멜은 죽음을 밖에서 기다리는 난폭한 존재나 어느 특정한 순간에 인간에게 덮쳐오는 운명, 등 뒤에서 비수로 찌르는 사신으로 파악하지 않고, 실존철학자들과 마찬가지로 죽음이 삶 자체에 불가피하게 내재해 있는 것으로 이해한다. 당시에 죽음을 이해했던 낭만주의자들의 사고방식을 깊이 수용하면서 자신의 철학을 전개해 나갔던 짐멜은 죽음이 ‘삶의 내재적 형식’임에도 불구하고 생철학자들이 죽음의 문제를 삶의 종말이나 혹은 삶과 대립하는 개념으로만 단순하게 파악했다고 비판한다. 이 점이 당시의 생철학자들과 뚜렷하게 구별되는 짐멜 사유의 독특함이다. 짐멜에게 중요한 것은 죽음을 삶의 형식과 관련하여 파악하는 것이고, 이러한 파악은 죽음을 해명하는 실마리이자 핵심 개념인 ‘삶’과 ‘형식’에 대한 고찰이 선행될 때 더욱 분명해진다. 그런 점에서 본 논문은 우선 삶의 본질과 형식에 관한 형이상학적 논의로 시작한 뒤, 죽음과 불멸에 대한 논의로 확대, 심화해 나가고 있다.

    영어초록

    This paper examines Simmel’s view of death, which has not been dealt with earnest in Korea. Unlike the philosophers of life at the time, Simmel deeply studied the problem of death related to life and understood death as an important factor in completing oneself as an individual. Death is not simply a boundary set outside of life. In that sense, Simmel does not conceive of death as a violent being waiting outside for death, a fate that strikes humans at any moment, or being stabbed in the back by a dagger, but understands that death is inevitably inherent in life itself. Simmel developed his philosophy while deeply embracing the way of thinking of romantics who understood death at the time. He criticizes that although death is an ‘inherent form of life’, those who studied biophilosophy simply grasped the problem of death only as an end of life or confrontation with life. This is the uniqueness of Simmel’s thinking, which is clearly different from biophilosophers of the time. What is important to Simmel is to grasp death in relation to the form of life. This understanding becomes clearer when considering ‘life’ and ‘form’, both which are clues and key concepts that explain death, is preceded. In this regard, this paper first begins with a metaphysical discussion on the essence and form of life, and then expands and deepens into a discussion on death and immortality.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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