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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산霽山 김성탁金聖鐸의 생활일기와 적거일기 (Jesan Kim Seongtak’s Diary of Ordinary Days and Exile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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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19 최종저작일 20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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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산霽山 김성탁金聖鐸의 생활일기와 적거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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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문화융합학회
    · 수록지 정보 : 문화와융합 / 44권 / 4호 / 1 ~ 22페이지
    · 저자명 : 김윤규

    초록

    이 논문은 제산(霽山) 김성탁(金聖鐸, 1684~1747)의 일기를 소개하고 그 가치를 검토하기 위해 작성되었다. 제산의 일기로는 학문에 전념하던 시기의 지비록(知非錄) 과 유배객의 일상을 기록한 경신동지일시기(庚申冬至日 始記) 가 있다.
    지비록 은 49세를 맞은 원숙한 학자의 향리 생활을 기록한 일기이다. 제산은 향시와 사마시에 합격하고 지역과 중앙에서 주목되는 인물이었지만, 천연두의 확산으로 인해 큰 규모의 사회적 활동을 하지 못하고 가족을 보호하고 친척을 다독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에도 제산은 학자로서의 독서과정을 계속 지키고 있었고, 가까운 선비들을 가르치고 인도하면서, 자신의 잘못에 대해 엄격하게 반성하는 태도를 지키고 있었다. 전염병으로 인해 긴장되어 있고 슬픈 소식이 끊이지 않는 속에서도 안정된 태도와 서정성을 잃지 않는 선비의 내면이 잘관찰되는 일기이다.
    제산의 적거일기인 경신동지일시기 는 광양에 유배된 선비의 일상을 기록한 일기이다. 앞부분인 1740년 일기에는 광양 이배 3년이 되어 이미 지역에 적응하고 생활하는 모습이 실려 있으며, 이 시기에는 그리 곤궁한 모습이나타나지는 않는다. 1741년과 1742년에는 모친상으로 인해 집상기간이었으므로 일기가 없고, 1743년 1월부터 다시 일기가 기록되는데, 이때는 유배생활이 더 구체적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 시기에는 학동들이 늘어나고 학부형및 지역 선비들과의 교류가 많아지고 있다. 유배중인 주인을 모신 하나뿐인 종은 마을사람들과 품앗이를 하면서생활을 꾸리고, 환갑을 지난 노선비는 말년의 침잠 속으로 천천히 걸어들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산의 일기는 더 쓰였을 것이다. 현재 남은 잔존문서들 속에서라도 더욱 관심을 가지고 세밀히 찾을 필요가있다. 그러나 지금 보전된 일기들로만 보아도, 제산과 관련된 일기는, 지역 지식인의 일상과 유배 지식인의 상황을매우 잘 드러내는 자료가 될 것이다. 더욱이 유배중인 지식인을 찾아와 배움을 청한 지역 선비들의 일기는, 당시유배지식인과 지역문화의 교류와 성장의 기록으로 주목할 만하다.

    영어초록

    This article is focused on presenting diary of Jesan( ) Kim Seongtak( , 1684~1747) and discussing its value as literary writing. Jesan wrote two diaries, Jibirok ( ) in his days of fully studying, and Gyeongshindongjiilsigi ( ) which he left moments of exile literatus.
    Jibirok is a diary of 49-years-old mature scholar serving as local functionary. Jesan passed local examination and basic examination which drove attention from local community to central government. However, due to spread of smallpox he could not make large-scale social activities but only did his best to look after his family and relatives. Yet Jesan firmly maintained his attitude as a scholar by concentrating on reading, teaching and training nearby pupils, and he kept on retrospecting and self discipline. His diary shows calm and poetic inside of a scholar under continual anxiety and tragedy originated from the epidemic.
    Jesan wrote his exile diary Gyeongshindongjiilsigi at Gwangyang. Front part is written in 1740, third year of his exile to Gwangyang, and it shows him getting used to the place. At this moment he don’t seem not very impoverished. In 1741 and 1742 there is no writings, as he was under mourning for his mother’s death. Jesan came back and started to write in January 1743, and his description about exile days are more detailed. Also more kids came to learn from him, and more relationship was built with their parents or local scholars. His only servant made a living for his lord in exile, by participating in community and helping one another. Senior scholar who is over 60 years old, gently walks toward quiet meditation of later years.
    There must be more diaries of Jesan. That is why we should put our effort on reading and distinguishing leftover documents. However even with diaries currently discovered, diaries related to Jesan Kim Seongtak are important reference showing the daily life of local literatus and situation that exiled scholar faced. Moreover, diaries of local scholars who came to learn from exiled man is worth spotting as a record of correlation between culture of exile and local culture.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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