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 소양과 비과학적 신념에 대한 대학생의 인식 (Undergraduates' Perception on Scientific Literacy and Pseudoscience Belief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사단법인 인문사회과학기술융합학회
· 수록지 정보 :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 6권 / 11호 / 9 ~ 22페이지
· 저자명 : 이용길, 강경희

초록

이 연구의 목적은 비과학적 신념과 과학적 소양에 대한 대학생들의 인식을 알아보는 것이다. 또한 대학생들의 성별과 계열이 비과학적 신념과 과학적 소양에 대한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는 것이다. 연구 대상은 A대학의 대학생 598명이다. 조사 결과 대학생들의 비과학적 신념은 평균 2.64점이었고, 대학생의 과학적 소양 이해 수준은 평균 0.72점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대학생들의 비과학적 신념이 비교적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대학생의 성별에 따른 t-test 결과 비과학적 신념과 과학적 소양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학생의 계열에 따른 ANOVA 결과 비과학적 신념과 과학적 소양은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대학생의 성별과 계열이 비과학적 신념과 과학적 소양에 영향이 있음을 보여주었다.과학적 소양과 비과학적 신념에 대한 회귀분석 결과 과학적 소양이 비과학적 신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비과학적 신념에 대한 비판적 인식과 과학적 소양의 함양을 위해서는 성별과 계열에 따른 특화된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undergraduates' perception on pseudoscience beliefs and scientific literacy. Also it was to survey the influence of undergraduates' gender and major for their perception on pseudoscience beliefs and scientific literacy. Subjects were 598 undergraduates who enrolled A local university. In the result of this study, pseudoscience beliefs of undergraduates was 2.64 mean score, understanding level on scientific literacy was 0.72 mean score. This result showed that undergraduates' pseudoscience beliefs are comparatively high. The result of t-test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groups according to gender. Also the result of ANOVA showed among groups according majors. This result showed that the gender and the majors of undergraduates had an influence on pseudoscience beliefs and scientific literacy. The result of regression analysis appeared that scientific literacy of undergraduates affected their pseudoscience beliefs. These results suggested the need for a specialized program development according to gender and majors to cultivate scientific literacy and critical thinking to pseudoscience belief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