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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剛三昧經論』의 불가사의 실제(實際) 해석에서 나타나는 의미순환론 (The Discourse of Circulation of Meaning shown in the Interpretation of ‘True-Thusness beyond Comprehension and Expression’ in The Exposition of the Sūtra on the Adamantine Absor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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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15 최종저작일 20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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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剛三昧經論』의 불가사의 실제(實際) 해석에서 나타나는 의미순환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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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가톨릭철학회
    · 수록지 정보 : 가톨릭철학 / 31호 / 157 ~ 186페이지
    · 저자명 : 김태수

    초록

    金剛三昧經論에서 상이한 부문이 모여 일의(一義)적 의미를나타내는 원효 논의의 지향은 이제(二諦)와 삼성(三性), 진여와 생멸 등의 부문을 거쳐 일심(一心), 불가사의 실제(不可思議 實際) 또는 불가설 실상(不可說 實相)이라는 문제로 회귀된다. 각 문(門) 으로 분화 가능한 잠재적 장(場)인 일심이나 일미(一味)의 통찰에서 보면 모든 논의는 차별이 없다. 진리 자체는 변함이 없지만, 진리로 가는 방법과 길을 다르게 설했을 뿐이다.
    6품(品) 간의 관계 역시 불가사의 실제를 드러내기 위해 인식론적 관점에서 분화된 여러 부문의 차이를 일심으로 종합⋅귀결시키면서 뭇 의미를 순환시키는 특성을 나타낸다. 이념으로 제기된 문제가 결론에서 그에 대한 해(解)로써 무소득 일미로 돌아와 회통되는 순환구조 안에서 각 문은 상의 상관적 연계성을 드러낸다..
    세 가지 상(相)의 비일비이(非一非二) 논의 역시 연기적 구조 안에서 진과 속이 상의 상관적으로 개합하는 열린 형식을 나타낸다.
    즉 (i) 속(俗)⤑진(眞)[부정을 통한 평등상(相)]’ (ii) 진⤑속[재부정을 통한 차별상] (iii) 속⤑진이라는 원환적 회귀구조를 보이게 된다. 이때 (i)의 진과 (iii)의 진이 차별되면서도 양자[(i)⋅(iii)의 진] 를 융통한 일제로서의 일법계, 곧 일심으로 포섭된다. 이 역시 최종적 해가 최초에 제기된 문제인 불가사의 진실로 회귀되는 개합(開合) 구조를 나타낸다. 즉 심층적 생성, 곧 연속적 차이생성으로부터 다(多)의 상호작용을 통해 존재들이 발생하면서도 잠재성인 일심과 이로부터 불연속적으로 산출된 현실성으로서의 각 부문이 비일비이 관계를 이루는 방식이다. 이로써 비일비이를 넘어 무이(無二)인공성에 의거, 무량한 의미를 일미로 상즉⋅순환시키고 있다.

    영어초록

    Wonhyo’s discourse shows univocity in meaning while synthesizing different aspects into the problem of one-mind or ultimate reality which is beyond utterance and comprehension. It has a similarity with Deleuze’s new dialectics where problem is presented as an idea, and solutions as an actualization of its potential, in that the inexpressibleness or one mind can be viewed as a potential ground, while all the discourses showing mutually dependent connectivity among different gates can be seen as a differentiation process into actual reality.
    In this context, the relationship between 6 chapters shows circulation of meaning while synthesizing the several gates to reveal the dharmatā beyond comprehension and expression. The ‘neither one, nor two’ logic of three aspects shows the features of interdependent ‘opening and sealing’ with its circular structure of (i) convention⤑truth (equal aspect through negation), (ii) truth⤑convention (diverse aspect through double negation), and (iii) convention⤑truth. Although the truth in (i) and (iii) are differentiated, they embrace all the aspects of true-suchness (dharmadhtātu) as one truth which is beyond comprehension and utterance. The potentiality and all the discontinuously produced actuality forms the ‘neither one, nor two’ relationship through interaction with the many in the profound and continuous ‘becoming’ of differences.
    In this regard, the discourse on the ‘True-Thusness beyond Comprehension and Expression’ can be understood as directing at the door of the dharma of no hindrance, which is transformed into bestowing abundant benefit for all living beings after returning to our original pure nature. Hereby, by recourse to the emptiness of non duality based on non identity, it goes one step further from ‘neither one, nor two’ so that it can circulate and integrate all meanings into one flavour.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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