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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에 담긴 불교사: 음식의 내재적 본질에서 Varna적 함의까지 (A Buddhist History seen Through the Garlic History: from Intrinsic Nature of Food to the Implication of Var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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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15 최종저작일 20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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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에 담긴 불교사: 음식의 내재적 본질에서 Varna적 함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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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종교문화비평학회
    · 수록지 정보 : 종교문화비평 / 32권 / 32호 / 125 ~ 154페이지
    · 저자명 : 공만식

    초록

    불교의 마늘인식은 힌두 다르마 수트라문헌이나 이 문헌들의 시각을 계승한 후대마누법전이나 야즈냐발캬법전의 일관된 모습과는 달리 역사적 변화를 겪어왔다. 다르마수트라 문헌에서 마늘은 먹어서는 안 되는 금기음식 즉 아박샤 음식으로 규정되었으며이러한 시각은 이 문헌을 계승한 후대의 다르마 샤스트라 문헌에서도 그대로 유지, 계승된다.
    이와 달리 불교의 마늘인식은 초기불교에서 부파불교 그리고 대승불교에 이르는역사적 과정에서 인도사회의 주류인 힌두의 카스트적 정, 부정 사상에 바탕한 마늘인식과의 길항관계 속에서 변화를 겪게 된다. 초기불교의 마늘인식은 주로 마늘의 물리적 속성인 냄새나 재가자와의 조화로운 관계와 관련된 문제가 초점이었다. 이 시기의 불교의마늘인식은 힌두문헌의 그것과는 명확히 대비되는 모습을 띠고 있다.
    그러나 불교계율 문헌 중 후대에 성립된 부분들, 즉 산법 등에 보이는 격리와 배제의 양상들은 불교상가에 힌두적 마늘인식의 특징인 카스트적 정, 부정 사상에 근거한 시각이 자리 잡아 가고 있음을 감지하게 한다. 불교상가의 마늘에 대한 시각의 변화상은대승불교문헌, 특히 여래장계 경전인 열반경이나 능가경에 오면 더욱 명확한 형태로 힌두 카스트적 사고가 음식에 대한 시각에도 적용되고 있음을 확인케 한다. 훈채는 이제그 물리적 특성으로서의 냄새의 부정성뿐만 아니라 힌두 음식규정의 특징인 카스트적양상을 보이는 데까지 이르게 된다.
    그러나 능엄경이 보여주듯이 대승불교경전의 마늘에 관한 인식은 힌두의 그것과완전히 동일한 것은 아니며, 힌두문헌의 마늘양상의 특징인 카스트적 정, 부정사상으로표출되기 보다는 마늘이 야기하는 음심과 진에를 불교의 종교적 이상인 깨달음의 성취를 방해하는 수행상의 장애물로 인식하는, 즉 불교에서 마늘은 카스트적 부정성으로 귀결되기 보다는 종교적 장애로 규정되는데 그 차이가 있다고 하겠다.

    영어초록

    This paper aims at exploring the garlic and its implications understood by Buddhism which has been changed at each stage of Buddhist history.
    The garlic understood by Hindu Dharma sūtra has retained such view point in which garlic is defined as prohibited foodstuff, namely abhakṣya and this negative viewpoint on garlic has been inherited to later Hindu Dharma Śāstra literature, such as the Manusmṛti and the Yajnavalkyasmrti, whereas Buddhism has taken quite different way in which various viewpoints were embraced by each and every stages of Buddhist history.
    In Early Buddhism, garlic is dealt with the viewpoint in which the smell of garlic causes inconvenient situation by its pungent smell itself and could lead to conflict between Buddhist Sangha and lay community.
    In Buddhist Vinaya literature which has been established later than Hindu literature, the thought of Hindu varna system being seen in it, the regulation of garlic is particularly enforced so that the monks or nuns could be segregated from Buddhist Sangha and their religious duties should be suspended when they consumed garlic.
    Mahayana Buddhism, especially, the Tathāgatagarbha(如來藏) Buddhist texts embrace the thought of Hindu Varṇa system (the thought of Purity and Impurity) with which Buddhism completely prohibits to consuming pungent vegetables such as garlic, onion, asafoetida and so on.
    Hindu Dharma Śāstra literature revealed the idea of connections of the food impurity and the Caste impurity and Mahayana Buddhism inherits such an ideas and assumes the same attitude on foodstuff as Hindu does.
    However, Buddhist attitude to garlic in the Śūraṅgama Sūtra(楞嚴經) has different aspect comparing to the one of Hindu, in which the most dangerous aspects caused by garlic are defined as stimulating the Craving and Anger.
    The Buddhist text remarks that these two poisonous mental obstacles function as obstructing the achievement of Buddhist religious ideal and this attitude to garlic in the Śūraṅgama Sūtra exposes the characteristic of Buddhist attitude to garlic comparing to that of Hindu’s.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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