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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關雎」, 樂而不淫, 哀而不傷’에 대한 일고찰 -「관저」는 어떻게 슬픔의 시가 되는가?- (A study on ‘「關雎」, 樂而不淫, 哀而不傷’ -How does ‘Guanjeo’ become a poem of sorr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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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15 최종저작일 20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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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關雎」, 樂而不淫, 哀而不傷’에 대한 일고찰 -「관저」는 어떻게 슬픔의 시가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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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한문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한문학연구 / 91호 / 95 ~ 129페이지
    · 저자명 : 홍유빈

    초록

    본 논문은 『論語』 「八佾」편에 나오는 구절인 ‘「關雎」, 樂而不淫, 哀而不傷.’의 의미를 재검토해 보고자 작성되었다. 이러한 차원에서 본 구절에 대한 역대의 주요 주석들이 가진 한계를 짚어보고 그에 대한 대안을 모색해 보았다. 본론의 내용을 통해 古注와 新注 모두 나름의 근거와 생각을 가지고 이 구절을 해석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이들 대부분 「관저」라는 시의 문면에서 ‘애이불상의 슬픔(=哀)’을 찾고자 하였는데, 시편 내용에 보이는 숙녀를 찾는 행위가 근심은 될 수 있지만 슬픔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점에서 동일한 한계를 가졌음을 알 수 있다.
    한편 청대에서 중국 근대에 걸친 학자들 가운데 ‘樂而不淫’과 ‘哀而不傷’을 二元的으로 분리해서 이해하는 경우가 있었으며, 宋翔鳳과 皮錫瑞의 설을 통해 그 내용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이들이 ‘표면’과 ‘이면’의 이원적 해석 방법을 시도한 것은 그들 모두 ‘三家詩說’에 주목했던 데에 기인한다고 판단된다. 그 이유는 삼가시설의 경우 「관저」를 ‘주나라의 道가 쇠퇴할 것을 걱정하는 시’로 바라보고 있기에, 그러한 ‘憂國의 슬픔’이라는 관점에서 ‘哀而不傷’을 해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리기 때문이다. 그리고 본고의 논의를 통해 이러한 삼가시설의 맥락이 ‘애이불상’의 해석과 연계될 수 있다는 근거를 「離騷序」와 「顯志賦」 등에 나오는 내용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작품의 내용 자체에서 ‘애이불상의 슬픔’을 찾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에서, ‘哀而不傷’의 의미를 ‘작품의 배경과 주제’ 속에서 이해하는 방안이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논의하면서 결론을 마무리하였다.

    영어초록

    This paper aims to re-examine the meaning of the phrase “「關雎」, 樂而不淫, 哀而不傷”, which appears in the Ba Yi(八佾) of the Lun yu(論語). In this regard, I have pointed out the limitations of the major historical commentaries on this passage and explored alternatives to those theories. I found that both the old and new commentaries(古注&新注) have interpreted the passage with their own rationales and ideas, but most of them have the same limitation in that they try to find the ‘The grief without being hurtfully excessive(哀而不傷)’ in the story of the poem itself. But ‘the act of searching for the lady’ in the poem may consider it as grief(憂), but it is difficult to see it as sorrow(哀).
    On the other hand, a group of scholars from the Qing dynasty to modern China understood ‘樂而不淫’ and ‘哀而不傷’ as dualistic, as illustrated by the theories of Song Xiangfeng(宋翔鳳) and Pi Xirui(皮錫瑞). Their attempts at a dualistic interpretation of the ‘surface(表面)’ and the ‘underneath(裏面)’ is thought to be due to the fact that they all emphasized the theories of the Samgasi(三家詩). Because the School of Samgasi viewed ‘Guanjeo’ as a poem that worries about the decline of the Tao of the Zhou Dynasty(周道衰), and thus the possibility of interpreting ‘哀而不傷’ in terms of such ‘sorrow of the state’ arises. Through the discussion in this paper, we have found evidence that the context of the the Samgasi can be linked to the interpretation of ‘哀而不傷’ due to the texts of ‘About the orde(離騷序)’ written by Pan Ku(班固) and ‘Fu on Conveying My Resolve(顯志賦)’ written by Feng Yan(馮衍). I concluded by discussing that one alternative is to understand ‘哀而不傷’ in the context and theme in which it was created because looking for the ‘哀而不傷’ in the content of the poem itself had the limitations.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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