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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요대 불교미술 연구현황과 조양북탑 고찰 (Research on the Buddhist Art of the Liao Dynasty in Japan and the Study of the Choyang North T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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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14 최종저작일 20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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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요대 불교미술 연구현황과 조양북탑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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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동악미술사학회
    · 수록지 정보 : 동악미술사학 / 31호 / 183 ~ 205페이지
    · 저자명 : 서남영

    초록

    遼는 916년 야율아보기가 건국해서 1125년까지 약 200년간 존속했던 중국 북방의 유목민족인 거란족이 세운 왕조이다. 중국 역사상 지배 체제 면에서는 유목 전통을 가지고 있었으나 농경민을 통치하기 위해서 이중 지배 체재를 확립하여 이후 다른 정복 왕조인 금과 원이 설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또한 거란에서는 전 계층에 걸쳐 불교가 성행했을 뿐만 아니라 황제의 주도하에 대장경을 새롭게 판각하고 사찰과 불탑의 건립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본고에서는 唐代 이후 본격적인 북방 유목국가의 출발이라고 할 수 있는 요대의 불교미술에포커스를 맞추어, 중국이나 우리 학계보다 앞서 발표된 일본의 연구사를 살펴보았다. 그리고 일본소재의 요대 유물에 대한 검토 및 요대의 불교미술을 대표하는 조양북탑을 통해 거란불교의 일면을 살펴보았다. 일본에서 거란에 관한 연구는 비록 요녕성 지역을 지배하려는 제국주의의 유산에서 비롯되었지만 본고에서 검토한 바와 같이 현재에도 다양한 연구 분야에서 융합적인 연구를 통해 거란의 불교문화에 관한 구체적인 성과물이 발표되고 있다.
    그리고 본고에서는 요대에 있어서 조양이 어떠한 지역이였는가를 조양북탑과 관련지어 검토하였다. 결론적으로 불교를 수용한 거란은 이동생활을 하는 여건상 불상이나 석굴 제작보다는 각 지역에 불탑을 세워 불교를 신봉하고자 했고, 특히 조양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에서는 여전히 당대의方形 塼塔을 조영함으로써 중국 불교의 정통성을 계승하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영어초록

    The Liao Dynasty was founded in 916 by Emperor Yelu Abaoji and the Khitans, a nomadic people in northern China that lasted for about 200 years until 1125. It had a nomadic tradition but established a dual ruling system to govern the farmers and laid the foundation for other conquering dynasties Jin and Yuan. In addition, Buddhism flourished in all classes of Khitan. Under the leadership of the emperor, the complete collection of Buddhist Sutras was newly engraved, and temples and Buddhist towers were actively built.
    In this paper, I focused on the Buddhist art of the Liao Dynasty, which can be said to be the start of a full-fledged nomadic country in the north after the Tang Dynasty and examined the research history of Japan published before those of China or Korea. In addition, I reviewed the relics of Liao Dynasty in Japan, and the Choyang north tower, which represents Buddhist art in the Liao Dynasty. Although the study of the Khitan in Japan originated from the legacy of imperialism that tried to dominate the Liaoning Province region, today, concrete results on the Buddhist culture of the Khitan have been announced through research in various research fields.
    Also, I examined what the Choyang region in the Liao Dynasty was like in relation to the North tower Chaoyang. In conclusion, the Khitan, who accepted Buddhism, wanted to practice Buddhism by building Buddha Towers in each area rather than making Buddha statues or grottoes. By constructing a square Brick pagoda, they expressed their will to continue the traditional Chinese Buddhism of the Tang Dynasty.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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