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글쓰기 2.1 업데이트
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韓國 古文獻 所載 ‘徐福 記錄’ 연구 (A study on Articles about ‘Sŏbok’ in Korean Ancient Writings)

한국학술지에서 제공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학술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다양한 논문과 학술지 정보를 만나보세요.
39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5.13 최종저작일 2016.12
39P 미리보기
韓國 古文獻 所載 ‘徐福 記錄’ 연구
  • 미리보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고전번역원
    · 수록지 정보 : 민족문화 / 48권 / 73 ~ 111페이지
    · 저자명 : 홍기표

    초록

    본고는 우리나라 개인 문집에 실린 徐福 기록을 살펴보았다. 총 57명의 문집에서 138건의 기사가 조사되었으며, 통일신라 崔致遠의 『孤雲集』부터 조선말기 金允植의 『雲養集』까지 다양한 내용의 서복 기사가 확인되었다. 특히 조선후기 통신사의 일본 방문기 및 백과전서의 저술에서 다수의 서복 기록이 실려 서복 인식에 대한 선인들의 수준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삼국시대에서 통일신라에 이르는 동안은 이미 우리나라 선인들이 서복의 존재와 그의 東渡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다. 고려후기에는 일본에 있는 徐福祠의 존재가 처음 알려졌으며, 이에 따라 서복이 일본에 정착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었다. 조선전기는 서복이 일본 紀伊州에 도착했으며, 熊野山에 서복사가 있고, 서복을 權現守神으로 받들고 있다는 사실까지 알려졌다. 조선후기는 총 41명의 문집에서 100건의 기사가 확인될 정도로 상당량의 서복 기사가 곳곳에서 등장하고 있다. 직접 일본을 왕래했던 통신사들의 방문기에서, 실학적 학풍의 결과 저술된 백과전서 등에서 다수 확인되었다. 이때는 ‘徐市倭國本古文尙書’의 진위 여부, 서복과 韓終을 각각 일본과 三韓의 시초로 볼 수 있는가, 일본 학문의 시작을 서복으로 볼지 백제의 王仁으로 볼지 등에 대해 논증하는 인식이 널리 퍼졌다. 이제 서복은 전설상의 인물이 아닌 역사적 인물로 조명 받으며 史的 考察의 대상으로 떠오른 것이다.
    본고는 서복에 대한 문헌 탐구가 빈약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가장 기본적인 문헌 조사와 분석을 이루었다. 시대별로 서복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었는지, 그 변천상은 어떤지에 대해 규명하고자 했다. 결과 조선시대 옛 선인들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서복에 대한 인식이 깊었고, 시대 흐름에 따라 점차 발전적 시각으로 서복을 조명해오고 있었음이 확인되었다. 더 이상 전설상의 인물로, ‘不死草’와 관련해서만, 詩에서나 간혹 언급되는 인물이 아니었다. 사적 고찰의 대상으로 놓고 史書를 뒤지며 그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해 심층 연구가 전개되고 있었다. 오늘날 우리의 서복 연구가 오히려 조선후기보다 못하지는 않은지 반성해 볼 일이다.

    영어초록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articles about ‘Sŏbok(徐福)’ in Korean ancient anthologies written in classical Chinese. A total of 138 articles were found from 57 anthologies, which included a wide range of works from Kounjip(『孤雲集』) by Ch’oe Ch’i-wŏn(崔致遠) who lived in the unified Silla dynasty, to Unyangjip(『雲養集』) by Kim Yun-sik(金允植) who lived in the late Chosŏn dynasty.
    Through the periods from the Three kingdoms era to Unified Silla kingdom, our ancestors had already been aware of the existence of Sŏbok, moreover the fact that he crossed to the east. During the late Koryŏ Dynasty, the news that Sŏboksa(徐福祠) had been in Japan was first reported, and by this report our ancestor perceived that Sŏbok settled down there. During the early days of Chosŏn Dynasty, it was known that Sŏbok arrived at Kiiju(紀伊州) in Japan, Sŏboksa was located at Kumanoyama(熊野山), and they also deified Sŏbok as kwŏnhyŏnsushin(權現守神, a deified mortal). From 41 anthologies made in late Chosŏn Dynasty, almost 100 articles about Sŏbok were discovered. 41 anthologies were written by the diplomatic mission who had been to Japan directly or one of the encyclopedia of Sirhak(實學).
    At that time, to ascertain historical truth such as whether the origin of academics of Japan is Sŏbok, or Wang in(王仁) of Paekche was prevalent. Moreover, it was also important issues that the authenticity of ‘Sŏbok- Waegukpon-Komunsangsŏ’(徐福倭國本古文尙書) and whether Sŏbok and Hanjong(韓終) can be considered as a progenitor of Japan and the Proto–Three Kingdoms of Korea respectively. In those days, through these studies, Sŏbok had been subjected to historical consideration not as a mythical character, but as a historical character.
    This study focus on exploration and analysis of written records about Sŏbok in Korean ancient writings, to break through the current state, lack of research about Sŏbok. And also tried to trace the change of attitude how Sŏbok was recognized, and what the transition was like chronologically.
    Consequently, we could see that our ancestors in Chosŏn dynasty had have profound knowledge of Sŏbok than we expected, and had shed light on Sŏbok with evolving perspective. He is not just a mythical character anymore only mentioned in traditional verse in reference to Pulsach'o(不死草, herbs of immortality). Our ancestors had discussed Sŏbok in depth for identification of the fact. we need to see around ourselves whether the research of Sŏbok of the present time pales beside that of late Chosŏn period.

    참고자료

    · 없음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민족문화”의 다른 논문도 확인해 보세요!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 전문가 요청 쿠폰 이벤트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5년 12월 10일 수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9:02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