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Mobility) 창(窓)으로 본 박지원의 열하일기 (Park Jiwon's The Jehol Diary Through the Mobility Window)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문화융합학회
· 수록지 정보 : 문화와융합 / 45권 / 2호 / 127 ~ 140페이지
· 저자명 : 박명수, 김현주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모빌리티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바탕으로 존 어리의 모빌리티에 대한 13가지 새로운패러다임의 특징 중에서 모빌리티 창(窓)인 ‘순환하는 실체, 다섯 가지 상호의존적 모빌리티, 행동유도, 사회적 위치(계급)’ 등의 의미를 밝히고, 이를 토대로 박지원의 열하일기 에서 기록한 다양한 체험을박지원의 이동을 중심으로 분석하는 데 있다. 이동하는 대상이 있고, 이동하는 주체가 있고, 이들의 사회적 위치(계급)이 존재하고, 북경과 열하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사물, 문물 제도, 교통, 정치, 경제, 문화까지 상호 복합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veal the meaning of the Mobility Window, "circulating entity, five interdependent mobility, affordancen, and social position (class)" among the characteristics of John Urry's 13 new paradigms for mobility based on various discussions on mobility, and to analyze the various experiences recorded in Park Jiwon's "The Jehol Diary" centered on Park Jiwon's movement. It could be seen that there were objects to move, subjects to move, and their social positions (classes), and in the process of moving to Beijing and the lower rivers, various objects, cultural institutions, transportation, politics, economy, and culture formed a complex relationship with each other.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