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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사학적 관점에서 본 ‘좋은 죽음’ (Thanatonic perspective on ‘good d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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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12 최종저작일 20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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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사학적 관점에서 본 ‘좋은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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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충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 수록지 정보 : 인문학연구 / 53권 / 3호 / 103 ~ 122페이지
    · 저자명 : 김명숙

    초록

    21세기 들면서 한국사회는 ‘웰빙’ 열풍이 몰아쳤다가 최근 들어서는 ‘웰다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웰다잉은 죽음을 출발점으로 하여 질 높은 삶을 생각해 보자는 것이다. 따라서 질 높은 죽음의 의미는 무엇인지, 좋은 죽음을 우리는 어떻게 평가, 측정하고 현황은 어떠한지 등에 관한 정보와 철학적 통찰은 의미 있으며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이 글에서 필자는 이런 물음에 대한 정보가 담긴 기존 연구에 대한 조망 및 필자의 생각을 기술하고자 한다.
    생사학적 관점에서의 ‘좋은 죽음’은 죽음에 대해 말하는 것이 금기시되고 애써 외면한 채 고독하게 죽음을 맞을 것이 아니라 죽음을 수용하여 인생의 ‘마지막 성장’의 기회로 삼자는 것이다. 고령화 사회에서 생사학의 과제 중 하나는 은퇴 후 긴 노년을 보내는 노인들이 쇠약․병약해지는 가운데 고독과 소외를 이겨내면서 ‘평온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이다. ‘질 높은 삶’을 유지하면서 죽음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정신의 지속적 성장이라는 긍정적인 삶의 자세를 받아들이면 ‘성장의 마지막 단계’라는 말의 의미가 깊이 다가오고 이어 ‘죽음의 존엄’을 위해 준비․행동할 수 있지 않을까. 자기결정의 위험한 측면들도 분명 존재하지만, 남의 삶이 아닌 자신의 삶을 사는 일은 무엇보다 가치 있다. 고차원적 인지 능력이 담고 있는 보편성의 측면에서 각 주체는 누구나 ‘존엄한 죽음’, ‘좋은 죽음’을 갈구하리라 생각된다.

    영어초록

    High interest of ‘well-being’ in the beginning of 21th century has moved on to ‘well-dying’ nowadays in Korean society. The significance of well-dying is to think in opposite way, thinking death as a starting point, and contemplate about the quality life. Therefore philosophical insight about the meaning of quality death and how do we assess and measure the quality death seems to be important. This paper oughts to suggest the views of previous studies and also my personal view about the studies.
    ‘Good death’ in thanatological perspective is not to taboo talking about death but to admit the existence of death as an opportunity of one’s chance of ‘final stage of growth.’ One of the main task of thanatology in the aging society is how can we overcome the solitude and alienation, despite the illness and debilitation, to face the ‘good death.’ How can we keep up with our quality life and defend the dignity of death? If we accept the positive attitude toward life, that the life in an consecutive growth of mind, the meaning of ‘final stage of growth’ would be more acceptable so that we can prepare and act for ‘dignity of death?’ Hazard of self-determination always exists, however living one’s own life is worth more than anything else. Any subjects are thought to desire ‘dignity of death’ and ‘good death’ in the aspect of general high-order cognitive abilities.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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