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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에 나타난 흑사병과 ‘윤리적 주체’ - E. 레비나스와 H.-G. 가다머의 ‘고통론’을 중심으로- (Black Death in Art History and ‘an Ethical Subject’ -Centered on “Discourse on Pain” by E. Levinas and H.-G. Gada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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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12 최종저작일 20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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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에 나타난 흑사병과 ‘윤리적 주체’ - E. 레비나스와 H.-G. 가다머의 ‘고통론’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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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예술과미디어학회
    · 수록지 정보 : 예술과 미디어 / 20권 / 2호 / 55 ~ 74페이지
    · 저자명 : 이재걸

    초록

    미술사에는 다양한 고통의 장면들이 기록되어 있다. 대표적으로는 유럽의 종교사와 사회사 그리고 경제사에까지 지대한 영향을 끼쳤던 흑사병을 예로 들 수 있다. 그리고 흑사병을 다룬 작품들에 나타난 인간의 의지와 행동은 미학적 평가 이전에 주체와 타자의 관계 맺기에 있어서 특별히 중요한 의미작용을 일으킨다는 점에서 주목해 볼 만하다. 여기서 고통의 이미지는 신체적 고통은 물론, 종교적 고통, 도덕적 고통, 사회적 고통 등과 같은 다양한 의미 영역 안에서 다뤄질 필요가 있다. 유한한 인간에게 고통이라는 주제는 본질적임에도 불구하고 한편으로는 그 특유의 모호성을 완전히 지울 수는 없다. 그러나 그 안에는 생물학적 합목정성 외에도 사회적, 문화적, 철학적 기능이 잠재하고 있기 때문에 고통은 진지한 사유의 대상이 된다. 이와 관련하여 가다머는 우리가 고통에서 벗어날 수 없다면, 그 고통의 과정을 수용하고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의미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에게 고통은 실존의 깨임 즉, 우리가 ‘무엇인지’를 자각할 수 있게 하는 체험이며, 삶의 고유한 차원도 고통 속에서 예감할 수 있는 것이다. 가다머는 실존적으로 유한한 존재로서 인간은 고통받는 타자의 호소에 귀 기울여야 함을 강조하는 것이다. 한편 레비나스는 우리는 타자의 고통에 관여함으로써, 그 고통의 호소에 귀 기울임으로써 건강한 이성을 지닌 윤리적 주체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하며 가다머의 ‘고통론’과 그 철학적 맥락을 상당 부분 공유한다. 이러한 레비나스의 입장은 고통의 철학적 의미 안에서 ‘실존의 깨임’을 제안하는 가다머와 마찬가지로 형이상학은 오히려 윤리학에 종속되어야 한다는 사유의 전복으로도 이해할 수 있다.

    영어초록

    Throughout art history, incredible scenes of pain have been recorded. A case in point is Black Death which had an enormous impact on the religious, social and economic history of Europe. It is notable that both human will and behavior in the works as to Black Death evoke special meanings in terms of the relationships between a principal and others before carrying out an evaluation in terms of aesthetics. Here it is necessary for the image of pain to be dealt with in various implication scopes not only physical pain but also religious, ethical, social pain, and others. Although the subject matter of pain to definite humans is an essential theme, its unique ambiguity can not entirely be obliterated. However, social cultural and philosophical functions in addition to biological purposefulness are latent within it, making pain the subject of serious thought. With respect to this, Hans-Georg Gadamer stated that if we were unable to be free from pain, it would be important for humans to accept the course of pain and comprehend the meaning of overcoming it. To him, pain was an awakening of existence, that is, an experience that allows us to realize "what humans are,” and an aspect unique to life can be foreboded. Gadamer emphasizes that as humans are existentially definite, we need to listen to the appeal of others suffering from pain. On the other hand, Emmanuel Levinas said that by engaging in the pain of others and listening to their voices, humans can evolve as ethical principles with a sound rationality. This is in line with the discourse of pain by Gadamer in terms of philosophy. Rather, the idea of Levinas can be understood as a subversion of a thought that metaphysics should belong to ethics as Gadamer who proposes the “awakening of existence” within the philosophical meaning of pain.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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