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성 환기요법과 고빈도 환기요법의 병용치료가 만성 폐질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 수록지 정보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43권 / 12호 / 1544 ~ 1551페이지
· 저자명 : 백지연, 김재한, 박경애, 강석호, 허만회, 이상길

초록

목 적 : 출생체중 1,500gm 미만 극소 저체중아의 호흡 곤란시 폐손상을 줄일 수 있다는 고빈도 환기요법과 안전성이 이미 확보된 연성 환기요법을 병용할 경우 만성 폐질환의 발생과의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방 법 : 1995년 1월부터 1998년 12월까지 만 4년 동안 본원 출생의 출생체중 1,500gm 미만의 극소 저체중아(평균 출생체중 : 1,270±140gm, 평균제태연 령 : 30±1.8주)로써 본원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고 생존한 63례를 대상으로 병력지를 이용하여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인공호흡기치료의 방법으로는 Infant star(flow interruptor type)을 이용하여 최대 흡기압 20±5cm H2O, 호흡수 20-25회/분, flow rate 5L/min, 호기말 양압 5cmH2O을 기본으로 하였으며, 표면 활성제 주입 후 24시간 동안과 PaCO2 60mmHg 이상일 때, 연성 환기요법기간이 일주일을 넘는 경우, 고빈도 환기요법을 실시하였다. 고빈도 환기요법의 초기설정은 환기횟수 600회/분, 진폭 15-20cmH2O로 설정후 동맥혈 가스분석결과 및 전신상태가 안정되면 공격적 인공 호흡기 이탈을 실시하였다. 인공 호흡기 이탈 실패의 경우 철저한 원인제거와 충실한 보존요법으로 해결을 시도하였다.결 과 : 총 63례 중 7일내 인공 호흡기 이탈이 가능한 경우가 49례(77.8%)였고, 7일 이상 인공호흡기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14례(22.2%)였으며 평균 호흡기 사용기간은 12.3일이었고, 인공 호흡기 이탈실패의 원인으로는 패혈증, 만성 폐질환, 동맥관개존증, 심한 뇌실내 출혈 등이었다. 만성 폐질환은 2례에서 발생하였고 2주이상 인공 호흡기치료를 받은 경우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