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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제동원 희생자 유해봉환을 통한 ‘남북일’연대의 새로운 가능성 모색: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의 사례를 중심으로 (Seeking new possibilities for North Korea, South-North Korea, and Japan's solidarity through the retreat of the forced mobilization victims' remains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Focusing on 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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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09 최종저작일 20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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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제동원 희생자 유해봉환을 통한 ‘남북일’연대의 새로운 가능성 모색: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의 사례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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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
    · 수록지 정보 : 통일인문학 / 85권 / 211 ~ 262페이지
    · 저자명 : 이시종

    초록

    2018년 <4. 27판문점 선언>은 남쪽의 통일운동단체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주었다. 남쪽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은 4.27 판문점 선언 후, 7월 평양을 방문하여 일제에 의해 강제 동원되어 희생된 분들의 유골을 봉환하기 위해 <남북 민화협 조선인유골송환추진위원회>를 결성하였다. 강제동원 희생자들의 유골을 남북이 공동으로 모셔 오겠다고 밝힌 남북 민화협의 공동선언문은, 남북이 최초로 강제동원 희생자 분들의 유해를 모셔오기로 합의한 최초의 합의문이다. 남북은 8월 일본에서 일본의 시민단체도 함께하는 <'남북일' 조선인 유해송한추진위원회>를 구성하였고, 마침내 2019년 3월 일본 오사카 통국사에 안치되어 있던 74위의 유해를 국내로 모셔올 수 있었다. 남북 민화협이 강제동원 희생자의 유해를 모셔올 수 있었던 결정적 이유는 <4.27 판문점선언>에 기인한다. <판문점 선언>에서 밝힌 “민족적 화해와 단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켜 나가기 위하여 각계각층의 다방면적인 협력과 교류 왕래의 접촉을 활성화”하기로 한 합의정신은 “민족의 혈맥‘을 잇는 일로 나아가게 된 것이며, 그로인해 강제동원 희생자의 유해를 모셔올 수 있었던 것이다. 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남북관계는 정상 간의 합의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 할 수 있었으며, ‘과거사’ 문제와 관련해서는 남북이 공동의 입장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영어초록

    The year 2018 provided a new turning point for unification movement organizations in South Korea. The Korean Council for Reconciliation and Cooperation (KCRC) of South Korea visited Pyongyang in July after the Panmunjom Declaration on April 27 and returned the remains of those who fell victim to forced mobilization by the Japanese colonial government. The joint declaration made by the South-North KCRC stated that the two Koreas would jointly return the remains of the forced mobilization victims. It was the first agreement resulting in an arrangement between the two countries. In August, the two Koreas established the with Japanese civic groups in Japan. Finally, in March 2019, the remains of 74 victims, which had been enshrined in the Toukokuji Temple in Osaka, Japan, were brought back to Korea. The crucial reason that the South-North KCRC was able to return the remains is attributed to the . The spirit of consensus evident in the , which pledged to "promote multilateral cooperation and exchanges in all levels of society in order to elevate the ethos of national reconciliation and unity" facilitated the linking of the "blood of the people." This, in turn, enabled the repatriation of the remains. This reaffirmed the consensus that the agreements made between the leaders of the two Koreas clearly play a critical role in inter-Korean relations. This also demonstrated that the two Koreas share a common position regarding the issues of "past history."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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