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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벌새>가 보여주는 페미니즘 정치미학의 (불)가능성 (A Study on the Im/possibility of feminism’ Political Aesthetics : Focusing on the House of Humming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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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09 최종저작일 20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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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lt;벌새&gt;가 보여주는 페미니즘 정치미학의 (불)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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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문화융합학회
    · 수록지 정보 : 문화와융합 / 43권 / 6호 / 373 ~ 386페이지
    · 저자명 : 한송희

    초록

    이 글은 한국 페미니즘 영화의 최전선으로 손꼽히는 영화 <벌새>를 랑시에르의 정치미학에 기대어 비판적으로 탐구한다. 랑시에르에게 미학은 ‘감각적인 것의 나눔’이라는 차원에서 정치와 상통한다. 미학의 주된 관심은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말과 소음의 경계를 설정하는 것이며, 그럼으로써 관객들이 감각의 분배 방식을 직조하는 것은 그 자체로 정치인 까닭이다. 영화 <벌새>는 한국 페미니즘 영화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씨앗으로서 여성 개인의 미시사에 초점을 맞추면서도 거시적인 차원의 문제를 켜켜이 쌓아 구조적인 문제를 조망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많은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성수대교 붕괴’라는 참사를 도구적으로 활용하여 재난을 레토릭으로 전락시키는 모양새를 보이고, 지나치게 여성 ‘실제’의 삶에 방점을 찍다보니 공통감각을 새롭게 짜는 ‘허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대신 익숙한 나눔의 방식에 기대고 있다는 혐의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페미니즘 영화가 페미니즘 실천의 한 갈래로서 모든 차별과 폭력에 대항하고 지배와 예속이라는 권력의 구조를 철폐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면 적어도 그 자신의 주장을 정당화하기 위해 다른 폭력이나 타인의 고통을 동원하지는 않아야 한다. 또한 동시에 페미니즘 영화가 사실적인 기록을 바탕으로 제시되는 역사적 증거가 아니라 문화적 상상력에 의해 구성되는 새로운 종류의 시대적 증언으로서 세계에 존재하고자 하는 것이라면 새로운 재현이나 서사화, 허구성의 창조 방식 등을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 궁극적으로 이 글은 한국 페미니즘 영화가 더 멀리 나아가기 위해서는 의문부호 없이 반복되어온 익숙한 재현 체계 및 영화적 관습으로부터 벗어나 새로운 공통감각을 창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영어초록

    This article critically explores the film “House of Hummingbird”(2018), leaning on Jacques Ranciere’s “Politics of Aesthetics.” For Ranciere, Aesthetics is in line with Politics in terms of “the distribution of the sensible.” The main interest in Aesthetics is to set the boundary between the visible and invisible, between the speech and noise, and it is because of politics that the audience weaves the way the senses are distributed. The film “House of Hummingbird” received much acclaim for acting as seed that depicts the possibility of Korean Films on feminisms, focusing on the micro-history of women as individuals, while accumulating macro-level problems to view structural concerns. However, in the process, the film appears to be using “the collapse of the Seongsu Bridge” as a tool to degenerate the disaster into a literal one. Moreover, since the movie focuses excessively on women’s “real” lives, it seems to rely on the familiar way of distribution of the sensible instead of serving as “fiction” that rewires individuals’ common-sense. If films on feminisms are a part of an effort at feminist practice to combat all forms of discrimination and violence, and abolish the structures of power that lead to domination and subjugation, they should not use violence on others or other people’s suffering, to justify their claims. Simultaneously, if films on feminisms want to exist in the world as a new kind of historical testimony composed by cultural imagination, rather than historical evidence based on realistic records, they should seriously consider new ways of representation, narratives, and creating fiction. Ultimately, this article argues that for Korean films on feminisms to go further, they must create a new common-sense, which is away from the familiar representation systems and cinematic customs that have been repeated overtime without questions.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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