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쿼터스 환경에서의 디지털미디어 컨버젼스 진화에 관한 연구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디지털디자인학회
· 수록지 정보 : 디지털디자인학연구 / 6권 / 1호 / 197 ~ 207페이지
· 저자명 : 이창욱

초록

1990년대부터 불기 시작하여 21세기에 본격화 되고 있는 디지털 매체 혁명(Digital Media Revolution, DRM)은 산업사회를 디지털 경제사회로 전환시키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우리 생활에 많은 변화를 가져다주었다. 최근 미디어의 발전으로 비롯된 또 하나의 중요한 변화는 미디어 간의 경계가 희미해지고 있다는 것이며 신문, TV, 라디오, 영화 등 다양한 미디어가 서로 통합되어 가는 형태는 이미 일반화 되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는 더욱 심화될 것이다. 특히 방송과 통신의 컨버젼스 현상은 미디어의 디지털화, 광대역화, 양방향화로 대표되는 기술 발전이 자리 잡고 있다. 따라서 방송과 통신의 융합은 다분히 기술 중심적인 차원에 진행되고 있다. 우선 기술이 융합되고, 기술에 바탕을 둔 산업과 시장이 융합되면서 전통적인 통신과 방송 영역으로 구분하기 힘든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들이 등장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이 발전할수록 방송과 통신의 융합은 가속화 되고, 새로운 서비스가 시장이 출현하여 융합을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최근에 등장하고 있는 지성미디어(Intelligence Media)로서의 서비스는 방송과 통신이 융합된 대표적인 서비스들이다. VOD, Web Casting 데이터 방송, DMB, 텔레매틱스 등은 디지털 기술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에 방송의 속성을 지니고 있으면서 동시에 통신의 속성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이들 서비스를 중간 영역적 혹은 경계 영역적 서비스라고 부르기도 한다. 디지털 기술이 발전할수록 이러한 특징을 지닌 서비스들이 발전하게 될 것이고 점차 개별 미디어의 속성은 사라지고 융합적인 특징을 나타내는 서비스로 발전하게 될 것이다.이러한 컨버젼스 미디어의 특징 중 중요한 것은 점진적인 변화로써 기술이 아니라 감성적인 부분이 강조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상태를 데이터로 처리해 소비자의 감성에 맞는 제품과 환경 등의 정보를 제공해주는 미디어로 대변하여 우리의 생활에 여실히 반영되고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