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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와 뱀파이어의 영화 속 시기별 의미변화 연구: 공포의 속성을 중심으로 (A Study on Chronological Characteristic Changes of a Zombie and Vampire in Cinema: Focusing on Horror Factors in the Charac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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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08 최종저작일 20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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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와 뱀파이어의 영화 속 시기별 의미변화 연구: 공포의 속성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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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영상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영상학회논문집 / 12권 / 1호 / 71 ~ 85페이지
    · 저자명 : 김민오

    초록

    좀비와 뱀파이어는 고딕공포장르의 대표적 괴물들로, 영화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장르를 넘나들며 그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오랜 시간 장르의 중심에서 꾸준한 인기를 누리던 뱀파이어와 달리 늘 장르의 변방에서 그 명맥을 유지하던 좀비는 새로운 밀레니엄의 묵시록적 분위기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뱀파이어를 제치고 단숨에 문화적 아이콘으로 주목을 받게 되었다. 뱀파이어는 브람 스토커의 소설 『드라큘라』가 처음 제시한 초자연적․귀족적 원형을 유지하면서 시대의 유행에 따라 제한적 변용을 이루며 인기를 지속시켰다. 반면 좀비는 ‘억압받는 노예’라는 초기 원형의 의미는 유지하면서도 시대적 상황에 따라 유연하면서도 때로는 급진적인 변화를 거듭해왔다. 이는 둘의 근본적 신분차이 외에도, 두 괴물이 공유하는 ‘언캐니’와 ‘언데드’라는 개념의 속성이 각각 다르게 적용되는 것에서 그 이유를 유추해볼 수 있다. 뱀파이어는 ‘죽음을 초월한 존재’로서 초인적 힘과 영생이라는, 인간의 신을 닮고자 하는 욕망을 반영하는 존재이자 죽음에 대한 인간의 ‘낯선 두려움’과 매혹이라는 양가적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경계인적 존재다. 반면 좀비는 인간의 죽음을 육신으로 드러내며 언젠가는 닥칠 ‘현실적 죽음’을 상징함과 동시에, 묵시록적 세상을 만난 인간의 운명을 반영하는 자기반영적 타자이자 외부인으로 공포의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이렇듯 뱀파이어가 주는 언캐니한 공포는 이미 거쳐 간 것으로 현대인에게 더 이상 공포의 감정을 불러일으키지 못하는 반면, 좀비가 주는 언캐니한 공포는 당대의 불안과 공포를 담아내는 시대반영적 속성을 가지고 현대인에게 현실적 공포를 전달한다. 그리고 이것이 좀비가 현 시대를 가장 잘 반영하는 아이콘이 된 이유다.

    영어초록

    The zombie and vampire are two of the most well known gothic monsters in cinema and other entertainment fields, maintaining its popularity from the beginning. Whereas the vampire had always been a major character in the horror and sometimes comedy genres, the zombie, up to that point, had merely been a minor figure, with an exception of the genre-defining "Night of the Living Dead" directed by George Romero in 1968. When the new millennium began and apocalyptic climate spread over the world, the zombie, reflecting the said climate, quickly adopted and finally overtook the vampire's place as a new cultural icon. The vampire has sustained its popularity through limited characteristic changes, while maintaining its almighty, aristocratic archetype first proposed by Bram Stoker's Dracula. The zombie has sometimes accepted radical changes in its characteristics, while maintaining its initial archetype as "an oppressed slave." Even if the two monsters' horror factors come from the same existential concept of "undead" and "uncanny", its attributes are somewhat different. The vampire is a marginal, "in-between" being whose immortality both attracts and terrifies human beings, while reflecting human desire for becoming God. On the other hand, the zombie represents physical death itself, causing fear of mortality. This uncanny, premodern fear of the vampire is no longer relevant to the moderns, but the era-reflecting fear of the zombie appeals to people who are living in the apocalyptic state of mind. And this is why the zombie has become an ultimate social icon in the western culture now.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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