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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을 호명하는 문학의 윤리 - 임철우의 『백년여관』과 한강의 『소년이 온다』를 중심으로 - (Ethics of Literature Recalling May ― Focusing on Cheol woo Lim’s A Hundred Years Inn and Han Gang’s The Boy Is Com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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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08 최종저작일 20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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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을 호명하는 문학의 윤리 - 임철우의 『백년여관』과 한강의 『소년이 온다』를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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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현대문학이론학회
    · 수록지 정보 : 현대문학이론연구 / 62호 / 5 ~ 31페이지
    · 저자명 : 강소희

    초록

    오월광주가 제도화·사물화되어 가는 오늘날, 문학은 어떠한 방식으로 오월을 말할 수 있을까. 이전까지 오월문학이 사건을 사실들로 복원하고 사건에 의미를 부여하면서 오월을 공식 역사에 기입하고자 했다면 이제는 다른 방향성이, 새로운 말하기 방식이 필요한 것이 아닐까. 이 글은 이와 같은 문제의식 아래 임철우의 『백년여관』과 한강의 『소년이 온다』를 분석함으로써, 이전과는 다른 오월문학의 방향성과 형상화 방식을 짚어보고자 한다.
    『백년여관』과 『소년이 온다』는 오월의 ‘공백’을 소설화하려는 시도들이다. 임철우는 오월의 제도화에 맞서 산-죽음의 공간을 구성하고 ‘중음’을 살아가는 자들의 목소리를 복원하고자 한다면, 한강은 오월의 사물화에 맞서 동호의 죽음과 살아남은 자들의 고통을 반복적으로 호명하며 이를 독자의 현재 속에 위치시키고자 한다. 따라서 이들의 글쓰기는 처음부터 불가능을 전제한 시도들이라고 할 수 있다. 공백을 지시하는 일이 언제나 실패로 귀결될 수밖에 없는 것처럼, 이들의 소설은 언어화할 수 없는 오월을 언어화하려는, 즉 실패할 것을 알면서 씌어진 글이다. 지금 다시 오월을 쓰려는 자들에게서 발견되는 윤리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이 불가능성 위에 서서 오월의 공백을 가리키려 한다는 점이다. ‘말할 수 없음’이라는 불가능을 기꺼이 떠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월을 말하려는 이러한 고통스러운 시도들에서 문학의 새로운 형식이 ‘사건’처럼 다시금 발명된다.

    영어초록

    Today when Gwangju of May is being institutionalized and reified, in what way can we talk about May? If May literature has tried to put May in official history by restoring facts and giving meanings to the incidents, does it not need now to have a different direction and a new way of telling? With this question in mind, this study attempted to discuss directions and configuration methods of May literature distinguished from those in the past by analyzing Cheol‐woo Lim’s A Hundred Years Inn and Han Gang’s The Boy Is Coming.
    Baeknyeonyeogwan and Sonyeonyi Onda are attempts for novelizing the ‘blank space’ of May. While Cheol‐woo Lim, standing against the institutionalization of May, tried to form a space of life‐death and to restore the voices of those living ‘death,’ Han Gang, standing against the reification of May, tried to recall Dong‐ho’s death and the survivors’ pains repeatedly and to place them in the readers’ present. Accordingly, their writings were trials with assuming impossibility from the beginning. Like pointing a blank space always has to end up with failure, these novels were written for verbalizing May, which cannot be verbalized. That is, they tried what they knew was impossible. If there is ethics found by those who try to write May again, it is standing on the impossibility and trying to point a blank space of May. A new form of literature is invented like an ‘incident’ from the painful attempts to embrace the impossibility of ‘unspeakable’ and, nevertheless, to try to tell May.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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