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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愼齋) 주세붕(周世鵬)의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 건립의 과정과 의의 (The Founding of Paegundong Seowonby Shinjae Chu Se-pung and its Signific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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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08 최종저작일 20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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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愼齋) 주세붕(周世鵬)의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 건립의 과정과 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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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연민학회
    · 수록지 정보 : 연민학지 / 38권 / 151 ~ 185페이지
    · 저자명 : 허권수

    초록

    신재(愼齋) 주세붕(周世鵬, 1495-1554)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면서 학자이자 교육자였다.
    신재의 시대에는 동시대에 대학자들이 많았는데, 신재는 이들과 모두 학문적 교류를 하여 자신의 학문적 안목을 넓혔다. 신재는 선배를 스승처럼 모셨고, 퇴계와 남명보다는 6세 많은 중간에 위치한 인물로서 두 사람과 다 교류하였다. 퇴계와 남명이 직접 만난 적이 없는 것과는 대조적이었다. 벼슬에 대하는 자세도 매우 적극적으로 책임감과 충성심이 강했다. 배운 바를 최대한 실현하려고 노력하였으므로 평생 관직에 있었다.
    그는 유학(儒學)을 교화(敎化)의 방도로 여겨 유학의 보급을 위해 정성을 쏟았고, 또 유학의 이념을 현실정치에 그대로 적용하려고 적극적으로 노력한 인물이다. 그가 백운동서원을 창설한 것은 이런 그의 정신적 자세의 반영인 셈이다. 조선 최초로 창설된 서원인 백운동서원은 최초로 우리나라 학자를 향사(享祀)함으로 해서 우리 학문의 자주성을 높이고, 우리나라 학자의 자존심을 세웠다. 이후 우리나라 학문, 문화, 교육 등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신재가 서원을 창설함으로 해서 우리나라의 선비가 비로소 체계적으로 양성되고 선비정신이 정립되게 되었다. 이때 오랜 역사를 지닌 관학(官學)인 성균관과 향교는 이미 과거시험 위주의 형식적인 교육으로 추락하여, 새로운 참된 학문적 전기를 마련한 곳이 서원이었다. 특히 도학(道學)을 위주로 하는 참교육을 실시하였던 것이다.
    백운동서원은 성리학의 이론적인 연구보다는 학문을 통한 백성 교화 등 현실 적용에 더 비중을 두었다. 신재의 서원 창설의 전통을 계승하여, 자신이 직접 서원을 창설하거나 서원 창설을 적극 지원한 인물이 바로 퇴계 이황이었고, 조선후기에 이르면 근 1천여 개의 서원이 건립되어, 학문연구와 백성교화의 본부가 되었다.
    신재의 문집인 『무릉잡고(武陵雜稿)』는, 동시대의 여타 문인ㆍ학자들에 비해서 비교적 완비된 체재를 갖추고 있어 당시의 정치, 사회, 문화 등을 연구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특히 우나라의 서원의 역사와 선비정신을 연구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되는 자료가 많다.

    영어초록

    Shinjae Chu Se-pung was a literati, academic, and educator who lived during the mid-Chosŏn era.
    Many great scholars were active around his time; Shinjae made sure to communicate with them academically to widen his scholarly perspective. Shinjae treated his seniors like teachers, and also reached out to both T'oegye and Nammyŏng-who were both six years his junio-whereas T'oegye and Nammyŏng themselves never met each other. Shinjae also had a strong sense of responsibility and loyalty to his government post. In life, he always tried to practice what he had learned, and thus, he was able to remain in a government post all his life.
    Shinjae regarded Confucianism as the correct form of edification, and thus endeavored to disseminate Confucian teachings. He also made an active effort to apply Confucian ideology to politics. His founding of Paegundong Seowon reflects this mentality. As the first Seowon built in Chosŏn, Paegundong Seowon invigorated the autonomy of scholarship and enhanced the pride of Korean scholars by enshrining them for the first time. This had a great impact on Korean scholarship, culture, and education among other areas.
    Shinjae’s founding of the Seowon allowed Korean scholars to be methodically trained, and scholarly thinking came to be established. At this time, government schools-Seonggyungwan and local Confucian schools-had already become vessels of perfunctory education, oriented towards studies for the civil service examination. Instead, the Seowon came to be the site of a novel and authentic academic innovation, providing an education that focused on the learning of “the Way” (道學).
    Paegundong Seowon primarily dedicated its efforts to the practical application of Neo-Confucianism, such as the edification of the people through scholarship, rather than theoretical research. The one who succeeded the tradition of founding Seowon was T'oegye Yi Hwang, who not only supported such projects, but went on to construct Seowon himself. Approximately one thousand Seowon had been constructed by the end of the Chosŏn dynasty’s rule, serving as headquarters for academic research and the edification of the people.
    A collection of Shinjae’s works, Various Writings of Murŭng, is more structured in its contents compared to the other literati and academics of his time, making it a valuable resource in studying the politics, society, and culture of the period. In particular, there are invaluable materials for researching the history of Seowon and the scholarly mind of Korea.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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