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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 형식 ‘-찌, -방’에 대한 단어 형성 과정 진단 - 중국 유학생들의 자료를 중심으로 - (A study on Word Formation Process of grammatical forms of '-č’i' and 'paŋ' -on the focus of corpus generated by foreign students of 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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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08 최종저작일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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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 형식 ‘-찌, -방’에 대한 단어 형성 과정 진단 - 중국 유학생들의 자료를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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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어교육학회
    · 수록지 정보 : 국어교육 / 129호 / 143 ~ 176페이지
    · 저자명 : 김명광

    초록

    이 글은 외국인 학습자들 중 중국 국적의 유학생들이 생성해 낸 ‘X찌, X방’에 대한 조어 생성 능력과 현상 그리고 한국인들이 생성해낸 단어와 비교하여 그 결과물의 타당성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각 장에서 밝힌 내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Ⅱ장에서는 문법 형식 ‘-찌’, ‘-방’의 성격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이 두 문법 형식은 공시적으로 매우 활발하게 단어를 생산해내는 기능을 가졌다는 점을 인터넷상의 문장들을 통하여 살펴보았으며, 외국인들이 생성해낸 단어 형성 어기 ‘-방’ 활용 도출어와 접사 ‘-찌’ 활용 도출어의 수(중복된 단어를 제외한 수)를 비교하여 전자가 후자보다 5배 정도 빈도수가 높음을 밝혔다. 이는 ‘-방’이 개방적 부류의 단어 형성 어기임인 반면 ‘-찌’가 한계적 부류의 접사라는 특성에 기인함을 말하였다.
    Ⅲ장에서는 외국인 학습자들이 생성해낸 접사 ‘-찌’의 조어 과정 측면을 분석하였다. 우선 접사 ‘-찌’를 활용한 단어 생성 결과는 총 194개 21항목으로서, 국내 공시적 화자들에게 사회성을 인정받은 신조어 형이 많았다. 생성된 도출어 중 빈도가 가장 높은 형은 ‘코찌(20)’이며 그 다음으로 ‘귀찌 =혀찌(19)> 허리찌(16)> 배꼽지 >입찌’의 순이며 국내 화자들이 개별적으로 사용하는 신조어 형도 도출을 해 내었는데, ‘손톱찌, 배찌, 눈썹찌’가 대표적이다. 그런데 송철의(1989, pp116-182), 김창섭(1996, pp179-185)의 개념으로 보면 ‘저지 현상’에 의해 도출될 가능성이 없는 잠재어가 생성된 경우가 있다. 곧 ‘귀찌’와 ‘코찌’가 그것이다. 이 글에서는 ‘귀걸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귀찌’가 생성되는 이유가 ‘귀걸이’는 [귀걸이는 귀를 뚫고 구멍에 끼우는 장식 물건]인 반면, ‘귀찌’는 [집게 형태로 되어 있어서 귀를 뚫지 않는 장식 물건]의 차별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임을 여러 근거를 통하여 살펴보았다. 반면에 ‘코찌’의 경우는 [코를 뚫고 하는 장신구]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서 단어 형성 과정이 ‘귀찌’의 그것과 다름을 말하였다. 이러한 이유에 대하여 두 가지 가능성을 제시하였는데 첫째는 ‘귀걸이’(20138)의 경우 모국어 빈도 사전에 등재되어 있는 반면- 화자의 등재부에 저장되어 있는 반면 - ‘코걸이’는 사전에 등재되어 있지 않다는 점에서 추론하여, ‘코걸이’가 개별 외국인 학습자들의 등재부에 저장되어 있지 않은 결과 , 단어 형성 규칙이 발현될 수밖에 없을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둘째는 해당 외국인 학습자들이 ‘규칙’에 초점을 맞추어 단어를 생성해내는 데 집중했다면 ‘코걸이’가 설령 개별 등재부에 저장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망각’된 경우에 해당하기 때문에 ‘코찌’가 생성될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또한 등재부에 저장되어 있지 않는 복수 단어형 곧 ‘눈찌 : 눈썹찌’, ‘입찌 : ‘입술찌’, ‘배찌 : 배꼽찌’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 이 경우 외국인 학습자들이 양자 중 어떤 단어 형성 과정을 택하느냐하는 문제는 단어 형성의 핵인 ‘-찌’의 문제가 아니라, 어기의 포합성과 관련(‘눈⊃눈썹, 입⊃입술, 배⊃배꼽’)과 관련이 있음을 논하였다. 그리하여 이 글에서는 이러한 포합성과 관련하여 규칙을 다음과 같이 형식화하였다.

    (30) 가. 특정 개념을 발현 시킬 어기 후보가 둘 이상이 있고 해당 어기 간의 관계가 포함 관계를 가질 때, 어떤 어기를 선택하느냐는 개별 화자의 선택에 달려있다.
    나. 개별 화자들이 서로 상이한 단어형을 생성했을 경우, 어떤 것이 등재부에 저장되느냐는 단어 형성 차원과는 별개의 문제이다.

    Ⅳ장에서는 단어 형성 어기 ‘-방’을 논의하였다. 외국인 학습자들이 단어 형성 어기 ‘-방’으로 도출시킨 단어의 총 개체수는 315개이며 96개 항목이 상호 형태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 단어의 빈도 순위는 각각 ‘PC방(34) > 게임방(19) > 책방(18) > 영화방(12) > 빨래방(11) > 커피방(10) > DVD방(9) > 당구방(8) > 빵방(7) > 고기방(5), 오락방(5), 사우나방(5)…….’이다. 아울러 생성된 신조어는 다양한 측면에서 세분화됨을 밝혔다. 우선 기존 사전에 등재되어 있는 부류를 살펴보았다. 여기에는 ‘책방류’가 대표적인데 ‘책방류’의 ‘방’이 원의미 ‘방’과 다름을 ‘이다’ 검증법을 통하여 살펴보았다. 다음에 사전에 실려 있지 않지만 인터넷상에서 뉴스 부문에 존재하는 예들을 살펴보았다. 여기에 속하는 예에는 우선 ‘PC방’류가 있다. 이 ‘PC방’류는 ‘X’라는 어기를 활용하여 하는 ‘영업소 또는 가게’가 새로이 개발된 것으로-새로운 개념이 나타난 것으로- ‘단어 형성 규칙이 작동한 예임을 다양한 사례를 통하여 살펴보았다. 역시 ‘신조어’에 속하는 ‘커피방’류는 ‘PC방류’와 특성이 대개 같지만 등재어(커피숍)와 대치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PC방류’와 차별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조어 과정에 대하여 첫째 ‘커피숍’이 저빈도의 단어여서 실재로 외국인 학습자들의 등재부에 실재로 없거나 둘째 등재부에 비록 존재하더라도 ‘망각’이 작동-규칙으로 단어를 생성해내는 조어법’을 주목하여 등재부의 단어를 인출하지 않은 행위-의 가능성을 열어 두었다. 또한 이와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는 부류에 ‘술방류’가 있는데 이도 역시 인터넷 상에 흔히 나타나지만, 인터넷 화자들이 사용하는 개념이 [영업소] 보다는 [사는 곳 또는 일하는 공간]의 원의미의 속성을 좀 더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부류와 차별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밝혔다. 다음에 인터넷상에서 뉴스 이외의 부문에서 나타난 예들을 살펴보았다. 여기에는 ‘사우나방류’가 대표적인데 ‘PC방’류와 형태․통사적인 특성이 동일함을 밝혔다. 반면에 ‘향수방류’도 인터넷상에서 뉴스 이외에 나타나지만 ‘X방’ 자체가 [영업소]의 의미보다는 [장소]의 의미가 더 부각되어 있고, ‘O2방류’의 경우 인터넷상에서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을, ‘빵방’류는 등재어(빵집)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인 학습자들이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 낸 부류임을 다양한 예를 통하여 살펴보았다.
    끝으로 이 실험을 통하여 외국인 학습자들이 규칙을 활용하여 도출해 낸 단어들이 충분히 한국인 화자에게 인식될 수 있는 형임을 밝혔다는 점 그리고 그것이 일부 규칙을 이용한 단어 도출형이 한국인 화자에 나타나지 않는다거나, 단지 잠재어일 뿐이라고 하는 그릇된 오해를 불식시키는 하나의 증거가 될 수 있다는 점, 더 나아가 이 결과를 토대로 외국인 학습자들에게 단어 학습 전략 중 하나로 규칙을 도입할 수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영어초록

    This study aims at clarifying WFR(Word Formation Rule) with the use of suffix '-č’i' and WF's base 'paŋ' in foreign students of China, and testifying the validity of WFR ability of foreign student of China comparing derived forms generated by foreign student of China with ones generated by Korean. These two forms are different with each other in the frequency number due to suffix '-č’i' which have inclusive property but WF's base 'paŋ' exclusive one. The total number of derivative forms generated with suffix '-č’i' by foreign students of China are 194 and the total items of them are 21. All kinds of items except yupaŋč’i are detected by Korean usage. The order of frequency are kɥč’i = hyʌč’i > hʌrič’i > pæk’ɔpč’i > ič’i……. The total number of compound forms generated with WF's base 'paŋ' by foreign students of China, on the other hand, are 315 and the total items of them are 96. All kinds of items, also, are detected by Korean usage. The order of frequency are pisipaŋ > keimpaŋ > čhækpaŋ > yʌŋhwapaŋ > pallæpaŋ > kʌphipaŋ > DVDpaŋ > taŋkupaŋ > p’aŋpaŋ > kokipaŋ = ɔrakpaŋ = s’aunapaŋ……. Two kinds of these follow the Principle of Preferential Manifestation of unit withdrawal from Register, the Condition of Preferential Manifestation of WFR and the Order between Concept and Lexicon.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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