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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적 주체의 구성과 소시민 의식 - '소시민' 논쟁의 비평사적 의미 (Constitution of Cultural Subject and Petit Bourgeois Consciousness - Critical Historical Meanings of Discussion on ‘Petit Bourgeo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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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05 최종저작일 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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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적 주체의 구성과 소시민 의식 - '소시민' 논쟁의 비평사적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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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상허학회
    · 수록지 정보 : 상허학보 / 13권 / 477 ~ 506페이지
    · 저자명 : 전상기

    초록

    젊은 나이에 4·19혁명을 체험한 문학가들의 등장은 1960년대 문학의 한 특징으로 기록된다. 혁명에 이어 곧바로 불어닥친 5·16쿠데타로 새사회에 대한 비전과 새로운 질서를 열망했던 그들의 바람은 좌절되기에 이른다. 정치적 좌절과 사회적 비전의 상실로 인한 공허감으로 자기가 경험한 내용만을 감각적 확실성으로 간직하고 다른 어떤 공격에도 안전한 내적 세계를 형성하고자 했던 60년대 문학인들은 60년대가 끝나가는 1969년 1월에 『68문학』을 창간한다. 이 잡지는 문학 청년의 치기와 열정을 순화하여 기성 문인들과는 차별화된 4·19 세대 문학가들의 문학론을 정립하고자 시도한다. 60년대 문학인들 중에서도 평론가들의 주도적인 활약으로 제창된 문학론은 ‘소시민’ 문학론으로 요약할 수 있다. 김현, 김주연, 김병익, 김치수 등에 의해서 제창된 ‘소시민’ 문학론은 첫째, 문학의 근대화를 꾀하고 둘째, 언어에 대한 문학적 인식을 제고했으며 셋째, 소시민 의식을 자신들의 정체성으로 표방했다. 이로부터 전후 세대의 문학가들의 반론이 나오는데 서기원과 이호철, 선우휘 등은 이들의 문학론이 자신들의 문학론과 다를 바가 없을뿐더러, 자신들의 문학적 후계자임을 역설하게 된다. 논쟁의 양상은 재반론이 이루어지고 한 주간 신문의 중재로 양 진영의 논자들이 모여 대담을 해보지만 상대에 대한 입장 차이만 확인하고 마무리되는 형식적 결말을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논쟁을 통해 4·19세대 문학가들, 그 중에서도 이후에 이른바 ‘문학과지성’파로 불리게 되는 에꼴의 문학론을 확인할 수 있다. 그들은 칸트에 의해 정립된 근대적 주체의 자율성, 즉 개인의 의지의 자유와 도덕 법칙에 대한 의무가 통일되어 있으며, 그 전제로서 이성의 능력이 마련하는 선험성의 윤리학을 좇아 문화적 주체의 자율성 논리로 변용하고 있다. 정치적 주체와 사회적 주체의 좌절을 경험한 문화적·미학적 주체의 사소하고 부분적인 전환을 그들은 인식론의 일대 전환이자 문학적 근대화의 새로움으로 자부하는 것이다. ‘사소한 것의 사소하지 않음’이나 ‘트리비얼리즘’, 그리고 ‘소시민 의식’의 직접적 체현자로서 ‘일상적 개인’ 혹은 ‘자기 세계’ 담론들은 자기 관계적 세계 형성 논리의 모더니즘 미학으로 제기하고 있다. 1930년대와 50년대에 각기 주창된 모더니즘 미학 역시 현실을 소거한 내면 세계의 절망적인 불밝히기로 그 필연적인 패착을 보였지만, 이들의 다른 점이라면 역사적 현실의 중압을 의식하면서도 자기들 스스로 구성해낸 현실의 상징적 모형과 새로운 관계 설정을 꾀하여 소시민 의식의 아주 좁고 위태로운 영역을 개척하려는 무모한 시도를 계속하려 한다는 점이다. 그들은 전후 세대뿐만 아니라 같은 시기에 문학 활동을 시작한 백낙청 등의 논자들에 의해서도 반론의 대상이 된다. 그리하여 그들의 문학론은 ‘시민문학론’의 공격으로 일정한 궤도 수정을 꾀하게 되는데, 그런 사정에 대해서는 후속 논의의 과제일 수밖에 없다.

    영어초록

    Entrance of the literary mans experiencing 4·19 Revolution as young age is characterized in the literary world of the 1960’s. By frustration of political and social vision resulted in 5·16 Coup d’etat following 4·19, they pursuit for positivity based in themselves experiences, to form internal world which is secure from any external attacks. However, they published 68 Munhak at 1969. 1 in the time which the 1960s was out, through which they tried to establish literary theory of 4·19 Generation differencing from that of the existing literary mans, refining senselessness and passion of the literary youth. Their literary theory is represented as the literary theory of ‘Petit Bourgeois’ proclaimed by several critics, Kim Hyun, Kim Ju-Hyun, Kim Byung-Ik and Kim Chi-Su. The literary theory of ‘Petit Bourgeois’ has meanings as that : first, working for modernization of literature ; second, reconsidering literary recognition of language ; third, professing their own identity as consciousness of petit bourgeois. Postwar writers, like Seo Gi-Won, Lee Ho-Chul and Seon U-Whi, claimed that the literary theory of what is called 4·19 Generation is not different from that of their own and also the generation are literary successors of themselves. This arguments was continued in forms of objection and conversation, which was finished only being confirmed difference of each other. Though, literary theory of ecole called ‘Munhak kwha Jisung’ group was raised in this arguments. Mun-Ji group transfigurate the autonomy theory of modern subject, established by Kant, to that of cultural subject, which, however, only partly off set the frustration of political and social subject by converting into cultural and aesthetic subject. They felt proud that it is the epidemiological turn and the new of cultural modernization. ‘Daily individual’ and ‘self-world’ are direct embodiments of ‘non-trivialness of the trivial’, ‘trivialism’ and ‘by the attacks of ‘the citizen literary theory’’, which discourses raise the modernist aesthetics as constitution of the self-referential world. Reputated by Beak Nak-Chung working at the same times as only as afterwar generation, as it were, by the attacks of ‘the citizen literary theory’, they tried to change the literay theory, which can be a subject after th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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