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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 시공간으로서 대도시의 스펙터클과 감응의 문제 (Problem of the affect and spectacle of the metropolis as an aesthetic time-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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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05 최종저작일 20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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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 시공간으로서 대도시의 스펙터클과 감응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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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민족미학회
    · 수록지 정보 : 민족미학 / 13권 / 1호 / 17 ~ 41페이지
    · 저자명 : 최시내

    초록

    인간은 공간을 구성하는 존재인 동시에 공간과 상호작용하는 주체이다. 공간은 인간 삶의 기저이며, 인간은 공간을 구성하고 생산한다. 현대인의 삶의 공간인 대도시는 시각중심적 건축물들로 일상을 조직하고, 속도중심적 거리로 구획되어 있다. 현대인의 삶은 공간과 총체적인 감각작용을 하지 못할 뿐 아니라, 스스로의 몸으로 공간을 만나는 것조차 차단당하고 있다.
    이 글은 현대 대도시의 삶과 공간적 특징을 ‘스펙터클’이라는 문제로 짚어본다. 공간에 대한 미적체험을 부산이라는 구체적 장소의 대표적 구조물인 ‘광안대교’와 대규모 문화행사인 ‘부산불꽃축제’의 사례를 들어 분석한다. 광안대교는 속도의 효율성을 위한 구조물이며, 부산불꽃축제는 움직이지 않는 관객에게 시각적 자극을 대량으로 쏟아 붓는다. 기 드보르의 스펙터클 이론에 의하면, 광안대교와 부산불꽃축제는 현실세계를 단순한 이미지들로 바꾸어 놓는 것들이 된다. 이러한 스펙터클은 시각을 특권적 감각으로 삼아 인간 고유의 감각활동을 배제하여 장소적 특정성을 망각한 실재와 무관한 이미지를 이루게 한다.
    참여하고 생동하는 감각운동, 공간과의 상호감응의 관계는 우리 몸이 자신 고유의 리듬으로 공간과 만나는 ‘걷기’를 통해 되찾을 수 있다. 대도시 생활자인 현대인의 생생한 공간체험은 자신의 삶이 반영된 공간의 의미를 재발견하고 그 속에서 엮어진 이웃과의 삶을 총체적으로 바라볼 때 가능한 것이다. 더불어, 거리예술은 우리의 미적체험을 총체적 감각체험으로 이끌어 줄 수 있는 공간적 실천이 될 수 있다.

    영어초록

    Human exists as a subject that composes spaces as well as interacts with them. Space is the base of human life, humans compose and produce the space. Metropolis as contemporary living space organizes daily life through the visual architectures and divides into speed​​-centric street. Not only contemporary people cannot do whole sensory action, but also they are obstructed to meet our bodies with space.
    This paper discusses the life of contemporary metropolis and the spatial character in terms of the problem of visual-centric spectacle. This paper analyzes space for the aesthetic experience by exemplifying Busan, specifically 'Busan fireworks festival' and 'Gwangan bridge' in Busan. Gwangan bridge is a structure for the efficiency of speed, and Busan fireworks festival dumps a large number of Visual stimuli to the stationary audience. According to Guy Debord's spectacle theory, Gwangan bridge and Busan fireworks festival change the real world into a simple image. The spectacle exclude the human sensory action, make humans to forget the spacial specificity, give them the images not related to the real life.
    The relation of mutual induction between participating and lively sensory action and spaces can be found through the “walking”, the way meeting the space with our own rhythm. The vivid space experience of contemporary people who live in metropolis is possible when they rediscover the meaning of space reflecting of their life and see generally the life of neighbors that is connected in their life. In addition, street art can be a spatial practice that leads aesthetic experiences to our whole sensory experience.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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