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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詔文先生案』을 통해 본 조선시대 향리층의 변화양상 -『慶州先生案』을 중심으로- (The Changing Patterns of the Hyangri Community during Joseon based on Sangjomunseonsaengan -With a focus on Gyeongjuseonsaen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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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03 최종저작일 20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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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詔文先生案』을 통해 본 조선시대 향리층의 변화양상 -『慶州先生案』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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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고려사학회
    · 수록지 정보 : 韓國史學報 / 85호 / 107 ~ 135페이지
    · 저자명 : 권기중

    초록

    본 글은 吏房을 중심으로 성씨별 인적구성의 변화양상, 임용과 퇴임, 호장과의 관계 등을 경주의 『상조문선생안』을 통해 살펴본 것이다. 『상조문선생안』에는 228회에 걸쳐 138명의 인물이 이방에 임명된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성씨별로 보면, 최씨 50명이 83회, 손씨 33명이 58회, 김씨 29명이 51회, 이씨 24명이 34회, 정씨 2명이 2회이다. 최씨・손씨・김씨・이씨의 4성이 거의 모든 이방 직임을 담당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다음으로 『상조문선생안』에 기재된 이방 138명 가운데 『호장선생안』에서 四祖가 확인되는 117명의 가계를 추적해 보았다. 경주의 향리 가계 가운데 가장 많은 이방을 배출한 가계는 최씨였다. 이방을 역임한 최씨 가운데 가계가 확인되는 자들은 45명이다. 45명 중에 40명은 최손숙의 가계원이었다. 손씨 출신 이방 33명 가운데 가계가 확인되는 자는 31명인데, 모두 손석견의 가계원이었다. 김씨는 이방 21명의 가계가 확인된다. 김득균 가계에서 11명, 김수복 가계에서 10명이다. 김씨는 29명이나 되는 이방을 배출하지만, 두 가계 외에는 산발적으로 이방을 배출할 뿐이었다. 이러한 양상은 이씨도 마찬가지였다. 이를 통해 향리 사회를 주도하는 성씨 내에서도 우위 가문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다음으로 이방의 임명과 교체가 수령의 그것과 어떻게 연관되는지 알아보았다. 『상조문선생안』에는 경주부윤의 부임과 퇴임 시기와 상호 비교가 가능한 상조문 51명의 임용과 교체시기가 기재되어 있다. 분석 결과 통설과는 달리 새로운 이방의 임용이 수령의 임관과 같은 시기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방+호장 118명 가운데 이방의 임용 시기가 적시된 94명을 『호장선생안』과 비교하여 이방과 호장의 임명 시기의 선후를 살펴보았다. 흥미로운 것은 시기에 따라 호장과 이방 가운데 먼저 차정되는 직임의 비율이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17세기, 18세기에는 이방을 거친 이후에 호장이 되는 비율이 높았다면, 19세기에는 대부분의 경우 호장을 거친 이후에 이방이 되었다. 19세기에 와서 서열상 이방이 향리의 최고위 직임이 된 것이다. 이는 달리 말하면 전통적으로 향리사회의 최고위 직임이라 할 수 있었던 호장의 위상이 19세기에 와서는 이방의 그것에 미치지 못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영어초록

    This study set out to investigate the changing patterns of human composition, appointment and retirement, and relationship with Hojang by the family name with a focus on Ibangs based on Sangjomunseonsaengan of Gyeongju. The book records that 138 people were appointed as Ibang over 228 times. Of them, 50 were from the Choi family appointed 83 times; 33 from the Son family appointed 58 times; 29 from the Kim family appointed 51 times; 24 from the Lee family appointed 34 times; and two from the Jeong family appointed two times. These records show that the Ibang post was shared among the four families including Choi, Son, Kim and Lee in most cases.
    The study then traced the lineage of 117 people whose Sajo was checked in Hojangseonsaengan among the 138 Ibangs recorded in Sangjomunseonsaengan. It was the Choi family that produced the most Ibangs among the Hyangri families of Gyeongju. In the Choi family, 45 members were checked for their lineage as Ibang. Of 45, 40 were members of Choi Son-suk lineage. In the Son family, 33 members served as Ibang. Of them, 31 were checked for their lineage as Ibang and all belonged to Son Seok-gyeon lineage. In the Kim family, 21 were checked for their lineage as Ibang. Of them, 11 and 10 belonged to Kim Deuk-gyun and Kim Su-bok lineage, respectively. The Kim family produced as many as 29 Ibangs, but the other lineages other than these two produced Ibang sporadically. This pattern was also found in the Lee family. These findings indicate that some families were superior to others within the same family name that dominated the Hyangri community.
    The study examined how the appointment and replacement of Ibang was related to that of Suryeong. Sangjomunseonsaengan contains the Sangjomuns of 51 Ibangs including the time of appointment and replacement that could be compared with the time of Buyun appointment and replacement in Gyeongju. The analysis results show that the appointment time of a new Ibang did not match that of a Suryeong, which is different from a common view.
    Finally, the study compared 94 Ibangs whose time of appointment was recorded among 118 Ibangs and Hojangs with records of Hojangseonsaengan to examine the order of appointment between Ibang and Hojang. It was interesting that there were clear differences in the percentage of posts appointed first between Hojang and Ibang according to different periods. In the 17th and 18th century, the percentage was higher of government officials being promoted from Ibang to Hojang. In the 19th century, they were appointed as Hojang first and Ibang later in most cases. Entering the 19th century, Ibang became the highest rank of Hyangris. In other words, the status of Hojang, which was traditionally considered as the highest rank in the Hyangri community, was not equal to that of Ibang in the 19th century.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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