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근대국어학 시기 문법서에 나타난의존성 단어들의 범주 상관성 연구 (A Study on the Category Correlation of Dependent Wordsin the Period of Modern Korean linguistics)

29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5.03 최종저작일 2021.09
29P 미리보기
근대국어학 시기 문법서에 나타난의존성 단어들의 범주 상관성 연구
  • 미리보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우리어문학회
    · 수록지 정보 : 우리어문연구 / 71호 / 637 ~ 665페이지
    · 저자명 : 안정아

    초록

    본고에서는 근대국어학 시기 문법서에 나타난 의존명사의 범주 변천 양상을 살펴보고, 범주 변화에 따라 인접 범주인 조사, 어미, 접사 등과의 관련성을 당대 문법가들이 어떤 방식으로 기술하였는지 비교, 분석해보았다. 근대국어학 시기 문법서에서 의존명사는 주로 대명사 범주에서 다루어졌다. 초기에는 서구 문법의 관계대명사와 같은 구실을 하는 것으로 보았으나, 주시경(1910)에서 이들 부류의 의존적 특성을 제시한 이후, 의존명사는 통사적으로 의존적인 성격을 지닌 대명사로 기술되었다. 그러나 대명사의 범주 특성으로는 의존적 쓰임을 보이는 다양한 형태들을 포괄하기에 적합하지 않아서, 의존명사의 의존성을 바탕으로 관련 범주와의 관계 인식에 따라 접미사로 보기도 하고, 불완전명사로 보기도 하는 등 새로운 범주로 접근하려는 시도들이 나타나게 되었다. 의존명사를 접사로 인식한 관점에서는 단어형성에 참여하는 접미사처럼 의존명사도 ‘이, 그, 저’ 등의 선행 성분과 결합하여 대명사를 형성하거나, 통사론적 단위를 형성하는 접미사로 보았다. 또한 의존명사의 의존성은 조사 범주와도 관련되는데, 현대국어에서 의존명사, 보조사 통용의 방식으로 설명되는 단어들이 당시에는 조사 범주에서 통합적으로 기술되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조사의 범위에 어미까지 포함한 문법서들에서 많이 나타나는 방식인데, 이후 조사, 어미의 분석 방식에 따라 조사 범주의 변화가 나타나면서 동사나 형용사 뒤에 연결되는 의존명사적 쓰임을 보이는 조사들이 불완전명사에 포함되었다. 마지막으로 의존명사는 조동사로서 용언의 활용부에 있는 어미들과도 함께 기술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즉, 의존명사를 ‘하다’, ‘이다’ 등과 결합하여 서술부에 양태적 의미를 덧보태는 표지로 이해한 것인데, 이후 이들 구성에서 양태 표현의 핵심 의미부인 의존명사를 분리하여 불완전명사에 포함시켰다. 따라서 근대국어학 시기 불완전명사는 선행 성분을 명사로 기능하게 하거나 선행 성분에 관계적 의미, 양태적 의미를 덧붙이는 등 여러 문법 기능이 복합적으로 중첩된 범주를 이루게 되었다.

    영어초록

    This study examines the changes in the category of Bound nouns in the period of modern Korean linguistics and analyzes how contemporary grammarians described the relationship between Bound nouns and adjacent categories. In the period of modern Korean linguistics, Bound nouns were mainly recognized as pronouns. In the early days of modern Korean linguistics, it was viewed as playing the same role as a relative pronoun in Western grammar. However, since Ju Si-gyeong (1910) suggested dependence as a categorical characteristic, Bound nouns were recognized as pronouns with a syntactically dependent character. However, the categorical characteristics of pronouns are not suitable to encompass various forms showing Bound nouns. Therefore, based on the dependence of Bound nouns, attempts have been made to approach new categories, such as suffixes and incomplete nouns, depending on the recognition of their relationship with related categories. From the viewpoint of recognizing Bound nouns as suffixes, Bound nouns were also viewed as suffixes that combine with preceding components to form pronouns or to form syntactic units. In addition, the dependent characteristics of Bound nouns were also related to particles. Later, as the scope of the particles changed, dependent forms connected after verbs or adjectives were included in incomplete nouns. In addition, as an auxiliary verb, it can be seen that Bound nouns are described together with the endings in the conjugation part of the verb. For example, it is understood as a word that adds a modal meaning to the predicate by combining Bound nouns with ‘hada’ and ‘Ida’. Afterwards, in these configurations, Bound nouns, which are the core semantic parts of the modal expression, were separated and included in the incomplete nouns. Therefore, in the period of modern Korean linguistics, incomplete nouns formed a category in which several grammatical functions were complexly overlapped, such as allowing the preceding component to function as a noun or adding relational and modal meanings to the preceding component.

    참고자료

    · 없음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우리어문연구”의 다른 논문도 확인해 보세요!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 프레시홍 - 추석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5년 09월 25일 목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1:34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