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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의 목회관과 한국 교회의 과제 - 사회복지의 목회적 의미를 중심으로 - (Calvin’s Thoughts on the Ministry and the Tasks of the Korean Church : Centering on Calvin’s Ideas and Works about Social Welf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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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01 최종저작일 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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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의 목회관과 한국 교회의 과제 - 사회복지의 목회적 의미를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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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개혁신학회
    · 수록지 정보 : 개혁논총 / 11권 / 345 ~ 370페이지
    · 저자명 : 안인섭

    초록

    칼빈의 목회관은 16세기 초에 유럽이 직면한 사회적 상항에서 이해되어야 하는데, 왜냐하면 이것이 당시 교회의 목회 현장이었기 때문이다. 칼빈의 목회는 16세기 유럽이라고 하는 넓은 배경 속에 존재하는 작은 국제 도시로서 개신교 정신과 국가주의가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었던 제네바에서 이루어 졌다. 칼빈 탄생 500주년을 맞아, 한국 교회가 칼빈의 목회 사역으로부터 배울 수 있는 것 중에 하나가 교회의 자선 사업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본 논문은 칼빈의 신학적 전망이 16세기 제네바의 목회 현장에서 어떤 모습으로 전개되었는지를 고찰하게 된다.
    칼빈은 전쟁과 가난과 질병이 풍미하던 종교개혁 시대에 자신의 기독교 강요와 성경 주석을 가지고 그 문제의 해결을 시도했다. 칼빈은 “자선”을 “말씀”과 “성찬”과 “기도”와 더불어 동일하게 주요한 교회의 본질적인 모습으로 보았다. 그리고 이 본질적인 사회 복지적인 측면을 두 종류의 집사 제도를 통해서 목회적으로 풀어갔다. 그것은 재정적인 행정을 감당하는 복지 행정사(procureur)와 실제로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을 방문하여 위로하고 격려하는 복지도우미(hospitallier)였다. 이와 같은 신학적 이론을 가지고 실제로 칼빈은 그의 사역지였던 제네바에서 종합 구빈원(Hôpital Général)과 프랑스 구호 기금(Bourse française) 등을 통해서 목회의 장으로 펼쳐 나갔다. 칼빈의 위대한 점은 이처럼 신학이 이론에만 머문 것이 아니라, 늘 교회의 현장에서 함께 나갔다는 점일 것이다.
    이상과 같은 연구에 근거하여 한국 교회는 몇 가지의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다. 첫째, 한국 교회는 칼빈과 같이 신앙과 삶, 예배와 윤리가 불일치하여 사회 속에서 그 영향력을 상실하지 않도록 통전적인 목회관을 가져야 한다. 둘째, 가난한 사람들과 병자들을 위해서 행정적으로 구호 기금을 모으고 또 실제로 방문하여 위로하는 칼빈의 집사직은 한국 교회에서 현재 사용되고 있는 직분론이 과연 칼빈의 신학 위에 서 있는가를 문제제기 한다. 칼빈의 집사직은 단순히 교회 안의 행정 및 회계 관리에 그치는 항존직이 아니었다. 오히려 사회복지 개혁의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한 사회개혁자였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그러나 칼빈은 교회의 목회직을 사회 복지적인 차원에만 제한한 것은 절대 아니었다. 교회의 목회적 활동은 말씀과 기도와 성찬, 그리고 자선(혹은 사회 복지)라는 네 가지의 요소가 잘 균형이 잡혀야만 한다. 다만 한국 교회가 다른 세가지 요소는 서양의 교회와 비교할 때 나름대로 잘 감당하고 있는 것 같지만, 마지막 사회 복지, 혹은 가난한 자를 위한 디아코니아는 아직 성숙하게 실천하고 있지 못하다는 인식이 있으므로 차제에 한국 교회가 더욱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영어초록

    This article is investigating into Calvin’ thoughts on the Ministry and the Tasks of the Korea Church. Calvin’s viewpoint on the ministry should be understood in the Genevan context of the sixteenth century of Europe, because they are the practical places for Calvin’s ministry. When we think about Calvin’s teachings which we should be taught in the 21st century at the historical moment of 500th anniversary of Calvin’s birth, one of the most important thoughts and works of John Calvin can be mentioned as “Church and the Social welfare.”
    In his ministry Calvin had to meet a number of European people with the sufferings which were raised from wars, diseases and poverty. These situations stimulated Calvin to deepen his thoughts in his Institutes and the Bible Commentaries. Calvin thus argued that “almsgiving” as well as “word of God,” “eucharist,” and “prayer,” must be regarded as one of the essential elements of the Church. Finally Calvin applied his ideas about social welfare to his Genevan ministry with two sorts of Deacons. The one deacon is a “procureur” who had the responsibility for the administration of the financial affairs for the poor. The other deacon is called as “hospitallier” who practically visited and comfort the poor and the sick. In “Hôpital Général” and “Bourse française” of Geneva, Calvin practiced his theories.
    Therefore, I would like to argue that it is important for the Korean Churches to learn about Calvin’s thoughts and works on the Church’s ministry in relation with the social welfare. The Korean Church should rethink about the comprehensive meaning of ministry. For the Korean Churches, the “almsgiving,” which was carried out by the deacons of the Genevan Church in the 16th century, must be considered as one of the important ministries.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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