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한국의 매사냥 (A Study on the Ancient Korean Falconry)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스포츠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스포츠학회 / 16권 / 3호 / 225 ~ 240페이지
· 저자명 : 주동진, 김성일

초록

이 연구는 우리나라 고대, 즉 고구려⋅백제⋅신라의 매사냥에 대한 것이다. 이 연구의 사료(史料)는 고구려의 고분벽화(古墳壁畵), 삼국사기((三國史記), 삼국유사(三國遺事)이다. 우리나라 고대 매사냥은 주로 왕족이나 귀족들의전유물이었다. 이것은 고구려의 고분벽화와 삼국사기, 삼국유사를 통해 알 수 있다. 이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고대 매사냥은 스포츠문화로서 주로 귀족과 왕족들의 전유물이었다. 둘째, 고대에서 매와 매사냥 도구 및 장식품은귀한 선물이며 이는 주로 방물(方物)이었다. 셋째, 고대에는 매에 대한 신이(新異)함을 가졌다(animism)고 믿었다. 또한 사냥매는 귀한 신분의 상징물이었다. 넷째, 매사냥은 부정적 측면도 있었다. 이것은 왕의 무분별한 매사냥, 즉 사냥의중독은 국가를 위태롭게 하였다.

영어초록

This study is about the ancient Falconry of Korea, Goguryeo, Baekje and Silla. The Historicaldata of this study were selected as wall-Paintings in Antient tomb of Koguryo, Samguk-Sagi(三國史記,Historical Records of the Three Kingdoms), and Samguk-Yusa(三國遺事, Memorabilia of the ThreeKingdoms). The ancient Falconry of Korea was privileged monopoly by royalty or nobles. This wasconfirmed through wall-Paintings in Ancient tomb of Goguryeo, SamgukSagi, and SamgukYusa. The results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ancient Falconry existed as a sports culture. Second, in ancient times,hawk and tools of Falconry were gifts between nations. Third, in ancient times, hawk was a sort ofshamanism. Also, the person who owns the hawk was a symbol of high status. On the other hand, Falconryhad a negative aspect. The Falconry without the King's discernment jeopardizes the nation.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