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목적 한국어 말하기 연구의 실태와 제언 - 분류 기준 검토 및 분석을 중심으로 (Current condition and suggestions concerning studies on Korean speaking for academic purpose)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연세대학교 언어연구교육원 한국어학당
· 수록지 정보 :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 / 46권 / 85 ~ 116페이지
· 저자명 : 이효정

초록

본 연구는 학문 목적 말하기 교육의 연구 동향을 살펴보기 위해 학위 논문과 학술지 논문 113편을 수집하고, 이를 연도와 주제 별로 분석하였다. 연구 성과물을 분석하고 나아갈 방향에 대해 살펴보기 위해서는 분류 기준을 명확하게 수립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선행 연구와 교육의 과정을 고찰하여 6가지의 기준을 수립하였다. ‘현황, 교육 과정 및 교수요목, 교육 내용, 평가, 교수법, 교육 자료’이 그것이다. 이와 더불어 본고에서는 6가지의 기준에 맞추어 논문을 분류할 때의 주의점에 대해 밝혔다. 즉, 연구자의 목적과 논문에서 할애한 분량, 그리고 결과의 활용 등 다각도의 측면을 고려하여 논문을 분류해야 한다는 것이다.
학문 목적 말하기에 대한 논문은 그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말하기 전략 및 다양한 과제에 대한 논의와 말하기 평가에 대한 논의가 부족하여 이후 더욱 활발한 연구가 요구된다. 본 연구는 이후 연구 동향의 기준을 설정하고 적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영어초록

This study collected 108 theses from dissertations and academic journals and analyzed them to examine the study trend of speaking education for academic purpose. For establishing classification standard clearly, this study established six criteria. They are "current states, curriculum and syllabus, educational contents, assessment, teaching method, and teaching materials". Along with this, this study verified the precautions required to be taken for classifying theses based on these six criteria. In other words, the purpose of the researcher, amount of contents in the thesis, and utilization of results and other aspects must be considered in classifying theses. Studies regarding speaking for academic purpose are increasing; however, these studies have not discussed the various speaking strategies and assignments or speaking evaluations and require more active researches. This study is expected to contribute to setting and applying the standard of study trend.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