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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혈인의 디아스포라적 기억의 재구성 - 만 가지 슬픔과 내 유령 형의 기억들을 중심으로 (Reconstruction of Memory of the Half-breeds as Diaspora: Focusing on Ten Thousand Sorrow and Memories of My Ghost Br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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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27 최종저작일 20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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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혈인의 디아스포라적 기억의 재구성 - 만 가지 슬픔과 내 유령 형의 기억들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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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문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문학논총 / 65호 / 615 ~ 641페이지
    · 저자명 : 변화영

    초록

    한국계 미국인 엘리자베스 김이 발표한 『만 가지 슬픔』(20002)과 하인즈 인수 펜클이 출간한 『내 유령 형의 기억들』(1996)은 자서전적 소설이다. 자서전적 소설의 특징은 자서전의 진실성이 담보되면서 소설의 허구성이 가미된데 있지만 무엇보다도 그 강점은 소설이 자서전보다 더 진실하다고 선언될 수 있는 양식이라는 데 있다. 자서전적 소설은 서술주체 ‘나’가 경험주체 ‘나’에게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을 전달하는 서사적 성격 때문에 서술주체와 경험주체의 간극 사이에 존재하는 수많은 층위들에 의해 소설 속의 ‘나’뿐만 아니라 실제 인물 ‘작가’의 정체성이 드러난다.
    『만 가지 슬픔』과 『내 유령 형의 기억들』에 등장하는 ‘나’는 미군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출생한 혼혈인 ‘아메라시안’이다. 한국에서 혼혈아로 태어나 미국으로 이주하여 정착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경험과 기억들은 ‘나’가 모국인 한국사회는 물론 이주국인 미국사회에서 소수자로서의 위치를 깨닫는 계기들이 되었다. 혼혈인의 몸에 새겨진 피부색과 외양으로 인해 ‘나’는 모국과 이주국의 ‘정체성의 정치’에 의해 다르게 호명되었다. 모국에서 ‘나’는 서양적 혼혈인을 뜻하는 아이노꼬, 잡종, 튀기 등으로 불린 반면, 이주국에서는 동양적 혼혈인을 나타내는 쿡이나 칭크로 일컬어졌다. 모국과 이주국에서의 이 같은 호명들은 각각 서양적/동양적 혼혈에 대한 ‘우리’의 경멸적인 시선이 담긴 용어들이다. 『만 가지 슬픔』과 『내 유령 형의 기억들』은 작가 엘리자베스 김과 하인즈 인수 펜클이 소설 속의 ‘나’를 통해 디아스포라 주체의 생산적인 위치성을 적극적으로 표방한 자서전적 소설이다. 이들 디아스포라 주체들이 불안정한, 변방의, 이동하는 과정에서 겪은 경험과 기억들이 재구성된 『만 가지 슬픔』과 『내 유령 형의 기억들』은 모국/이주국에서 안정적인, 중심의, 뿌리내린 ‘우리’의 위치를 탈중심화 하여 민족과 국가라는 공동체가 당연한 실체가 아닌 상황적인 담론임을 투사하였다.

    영어초록

    This article focuses on Ten Thousand Sorrow and Memories of My Ghost Brother, the former is written by Elizabeth Kim while the latter by Heinz Insu Fenkel. Both are autobiographical novels. In autobiographical novel, generally, it is ensuring the authenticity of autobiography while adding its fabrication as a fiction. Due to its nature of narrative that subject of description ‘I’ talk to the experience subject ‘I’, ‘I’ in the autobiographical novel should be located at the multi layers which constructed between the subject of description and the experience subject. So the whole which related with and constructed by the multi layer is represented in one space, where the ‘I’ in the novel and the identity of author as ‘real person’ are exposed.
    In Ten Thousand Sorrow and Memories of My Ghost Brother, the 'I' or the author is Amerasian. That is, she/he was born as a half-breed between US Army father and Korean mother. Because of their socio-biological position as minority, Elizabeth Kim and Heinz Insu Fenkel who are Amerasian as well as diaspora, were not accepted or rejected by ‘our’ society in Korea where is their native land and in America where they migrated by force or involuntary. The color and appearance of the body as half-breed became a kind of socio-cultural marker which indicating they are different ‘thing’ and should be separate from both of ‘our’ society. However, there are differences among them, depending on their body color, appearance, sex, family(oriented or adapted), and etcetera, even though they were/are called as ‘half-breed’, ‘Amerasian’, or other names by the terms of politics of identity in Korea and America.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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