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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의 문학, 또는 “시작만 있는” 문학 - 한국 프랑스문학의 위기와 김현의 프랑스문학 연구 (La pratique littéraire comme réflexivité de Kim Hyun ou la littérature qui recommence pour toujours - une réflexion sur la crise des études de littérature française en Corée du s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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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27 최종저작일 20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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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의 문학, 또는 “시작만 있는” 문학 - 한국 프랑스문학의 위기와 김현의 프랑스문학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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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불어불문학회
    · 수록지 정보 : 불어불문학연구 / 123호 / 67 ~ 110페이지
    · 저자명 : 이철의

    초록

    이 글은 김현의 프랑스문학 연구의 궤적을 따라가면서 그것이 어떤 선택 의지의 발로였고 어떤 문학관을 벼리게 했는지 살펴보고, 그 작업을 통해 현재 한국 프랑스문학계가 겪고 있는 위기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아보고자 하는 시도이다. 말라르메로 대표되는 절대의 문학을 추구하는 시인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한 김현의 프랑스문학 연구는 역설적이게도 말라르메 덕분에 말라르메에게서 벗어난다. 그가 “말라르메의 교훈”이라고 언급한 그 전환은 그의 프랑스 문학 연구가 당시의 한국 사회 상황과 그 시대의 상상체계에 대해 느낀 위기의식의 소산이라는 것을 알게 해주며, 그 전환 이후 김현의 프랑스문학 연구 방향은 한국 문학에 대한 반성적 성찰과 긴밀하게 조응한다. 바슐라르에서부터 푸코까지 넓고 깊게 펼쳐져 있는 김현의 프랑스문학 연구는 억압 없는 사회와 고양된 인간 정신을 위한 문학적 분투라고 요약할 수 있으며, 또한 그의 사유가 문학을 넘어 인문·사회과학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한 양상은 김현의 문학이 자신과 세계에 대한 치열한 반성적 성찰 행위이며, 문학의 위기에 대응하며 영원히 다시 시작되는, “시작만 있는 문학”이라는 것을 알게 해준다.

    영어초록

    Cet article a pour but, à la fois d'examiner les caractéristiques des recherches sur la littérature française de Kim Hyun(1942-1990), critique et professeur coréen, et de tâtonner dans cet examen les moyens de sortir de la crise où submergent ces jours-ci les études de littérature française en Corée du Sud. Kim Hyun, qui commence par les recherches ravies de l'acte poétique absolu de Mallarmé, s'en débarrasse aussitôt, paradoxalement, grâce à Mallarmé. Dès ce tournant décisif à la fin des années 60, résultat de sa conscience de crise à l'égard des situations sociales coréennes et du système d'imagination de son époque, il se dirige vers les études de littérature française à l'aide desquelles il se procure de la force de réflécir la littérature coréenne. De Gaston Bachelard jusqu'à Michel Foucault, en parcourant les deux sujets de l'histoire de la critique française et de la sociologie de la littérature, et puis l'école de Genève et René Girard, ses recherches élargies et approfondies sont l'esapce dans lequel il résiste contre tous les refoulements pour exalter l'âme heureuse et l'imagination libre. Pour Kim Hyun, la littérature est celle qui recommence pour toujours en faisant face à la crise de la littérature.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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