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息山 李萬敷의 「格物說」 고찰 (A Study on 「Theory of Gyeokmul」 by Siksan, Man-Bu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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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27 최종저작일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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息山 李萬敷의 「格物說」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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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동한문학회 (구.교남한문학회)
    · 수록지 정보 : 대동한문학(大東漢文學) / 31호 / 215 ~ 244페이지
    · 저자명 : 남춘우

    초록

    본 논문은 조선 후기 학자 이만부의 『四書講目』을 연구하는 일환으로, 『大學講目』을 연구 하는 과정에, 그 중 가장 핵심이라 할 수 있는 <格物說>을 고찰한 것이다.
    息山은 옛 사람이 비록 이미 말하였으나 유독 내가 먹고 음미하여 느낀 것을 말하여 스스로 보는 것이 불가한가? 라고 하였고, 의리는 무궁하니 진실로 옳다면 비록 주자의 설이 아니라도 從違에 인색해서는 안 된다고 하면서 자신의 견해를 뚜렷이 밝히고 있다. 집주설을 맹신하기보다는 집주설이 옳다고 여겨지는 부분은 그대로 수용하여 부연설명을 더하였고, 나아가서는 창의적 해설을 하기도 하였다.
    첫째. 식산은 기존학자들이 경문의 본뜻과 주자가 주석한 본래 의도를 올바르게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하여 자신의 입장을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설명하여 단독의 <格物說>을 세웠다.
    둘째. 事와 物의 인식에서 事와 物을 體와 用의 관계에서 파악하여 物은 事의 體, 事는 物의 用으로 분명하게 구별하여 격물의 대상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인식하고 있다.
    셋째. 식산은 주자의 ‘格 至也’의 설을 고수하면서, ‘至’는 ‘이르다’, ‘窮至’는 ‘끝까지 이르다’로 이해하고 있다.
    넷째. 식산은 物到說과 我到說 중 물도설을 지지하며, 물도설 중 퇴계의 理自到說을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학자들이 퇴계의 설을‘理가 내 마음에 인식된다.’는 것으로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을 바로잡았다.
    다섯째. 格物의 현토에서, ‘物에(厓)격홈’으로 현토하면서 장구를 환문하여 ‘事物之理 竆至  欲其極處 無不到’로 설명하고 있다. 物格에 있어, ‘神之格思’의 格으로 ‘物格’의 格을 증명하고 있다.

    영어초록

    This thesis is part of research of 『Saseogangmok』 by Man-Bu Lee, a scholar in late Joseon dynasty. In the process of researching ≪Daehakgangmok≫, 「Theory of Gyeokmul」, which may be the core of it, was chosen for consideration.
    Siksan said, “Though ancient people mentioned it, isn't it impossible for me to speak and see what I myself eat, appreciate and feel?”. He defined his position clearly saying, “Loyalty is infinite, so if it is real true, you don't be stingy about whether or not to forgive though it is not a theory of Chu Hsi.” Rather than believing blindly in the theory of Jipju, he accepted what seemed right in the theory while adding further explanation, moreover, he added a creative exposition. First, Siksan explained his position logically and systematically and established his own 「Theory of Gyeokmul」 by judging that the existing scholars did not grasp the original meaning of the scripture and the original intention of Chu Hsi's annotation as it is.
    Second, he grasped incident(事) and object(物) in the relationship between substance(體) and action(用) in the recognition of incident(事) and object(物). He clearly distinguished that object(物) is substance(體) of incident(事), and incident(事) is action(用) of object(物). As such he reached to a concrete recognition about the object of Gyeokmul(the study of things and nature).
    Third, Siksan kept to the theory of ‘Gyeok Jiya’ by Chu Hsi, understanding ‘Ji(至)’ as ‘to reach’ and ‘궁지(窮至)’ as ‘to reach to the end’.
    Fourth, out of the theory of Muldo and the theory of Ado, Siksan supported the theory of Muldo and out of the theory of Muldo, he acknowledged the theory of Ijado by Toigye. He, however, corrected what lots of scholars misunderstood the Toigye's theory as ‘principle(理) is perceived in my mind’.
    Lastly, in Korean endings of Gyeokmul, he added Korean endings as ‘物에(厓)격홈’. In case of long sentence, he presented as ‘事物之理 竆至 欲其極處 無不到’. In Mulgyeok, he proved the standing of ‘Mulgyeok’ with the standing of ‘Sinjigyeoksa’.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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