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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鮮時代 움집의 廬幕機能 再考 -경기도지역의 움집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Possibility of Dugout huts used for Yeomak of the Joseon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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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27 최종저작일 20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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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鮮時代 움집의 廬幕機能 再考 -경기도지역의 움집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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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
    · 수록지 정보 : 마한백제문화 / 24권 / 81 ~ 122페이지
    · 저자명 : 오승환

    초록

    2000년대 들어 조선시대 움집의 조사가 급증하면서, 그 용도와 증가원인에 대한 여러 견해가 제시되었다. 이러한 견해 가운데 조선시대의 움집이 3년간의 시묘살이를 하던 廬幕일 가능성에 대해 많은 연구자들이 주목하였다. 그 이유는 성리학을 사상적 배경으로 삼았던 조선시대의 사대부계층에서 廬墓風習이 널리 확산되는 시기와 움집의 증가시점이 거의 같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움집을 여막으로 판단할 수 있는 고고학적 근거나 기준은 아직 마련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다. 이로 인해 여막의 구조나 형태에 대한 이해 없이 움집과 분묘 사이의 거리나 위치와 같은 지엽적인 조건만으로 여막의 여부를 쉽사리 판단하는 사례도 나타나게 되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막의 정확한 구조와 형태를 밝혀내고, 이를 조선시대의 움집과 비교하여 여막으로 사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조선시대 움집은 구조와 형태를 비롯하여 벽로와 구들 등의 난방시설을 살펴본 결과, 여막으로 사용하기에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었다. 이어서 조선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그림과 사진 속에 나타나는 여막의 모습과 문헌기록에 묘사된 여막생활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 결과, 여막은 움집처럼 지하식 구조가 아닌 지상에 세워지는 假家형태의 임시 구조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로써 조선시대의 움집은 여막으로 사용될 수 없음이 분명해졌다. 그러나 일부 조선시대의 움집이 여막으로 이용되었을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분묘와 움집 간의 상호관계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조선시대의 움집은 분묘와의 시공간적인 차이 뿐 아니라 폐기패턴에서도 대부분 일치하지 않아 여막으로 사용되지 않았음이 더욱 분명해졌다. 따라서 조선시대의 움집은 여막보다 당시 지상건물에서 살기 어려운 사람들이 거주하던 생활공간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분묘유적에서 여막이 발견되지 않는 것은 시묘살이가 끝나면 철거하는 임시 지상구조물이므로 유구가 잔존하기 어려운 것으로 보았다.

    영어초록

    Many dugout huts of the Joseon Dynasty have been excavated in historic sites since the 2000s. However, it has not been established why so many dugout huts built in the Joseon Dynasty have been discovered. Many researchers considered the dugout huts in the Joseon Dynasty to be dwelling places that were erected to protect the nearby tomb for three years rather than as houses. There was a trend in the Joseon Dynasty whereby aristocrats(Gentry society) lived next to their parent’s tombs to protect them. Therefore, these dugout huts were considered as dwelling places where people lived to protect the tombs. Yet, there is no real evidence that the dugout huts in the Joseon Dynasty are associated with dwelling places to protect tombs. In this regard, this study reviewed the structures and forms and heating facilities including the hearth and hypocaust, or Goodle, of the dugout huts. It also tried to find the remains of Yeomak, dwelling places erected to protect the tombs shown in the photos and pictures. As a result, the research discovered that such Yeomaks are not the dugout huts built underground but thatched houses on the ground. Moreover, the discovered dugout huts existed at different times and location, from the tombs. This research identified that the dugout huts in the Joseon Dynasty were houses for poor people and not used as a place to live in order to protect the tombs.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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